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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신두리 사구와 신진도항...

7월 27일 오늘은 태안 신진도 항에 오징어가 풍어

라는 소식에 지인들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선다. 서산 A, B 지구를 지나 신진도 항에 도착하니

바닷가라 많이 습하며 덥다. 휴가시즌이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징어와 생선 쇼핑에 

저마다 오징어를 상자로 구매를 하신다.

매일 시세가 달라진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면 

가격이 내려가고 적게 잡히면 올라간다.

오늘에 오징어 시세는 20마리 한 상자 6만 원

내장제거와 아이스박스에 얼음 포장 해준다.

횟감으로는 한 상자 7만 5천 원이란다. 약간에

흠집이 있는 오징어는 대략 25마리 한 상자

43 000 원  내장제거 포장 포함 매일 시세가 다르며

조금 싸게 사는 팁은 관광객이 끈기는

시간이면 할인이 된다. 점심과 물회를 먹고서

30km 정도 거리에 신두리 해안사구로

나가본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는 사막같이 넓고

광활하게 초지가 펼쳐 저 시원한 풍광을 보여주고

엄청나게 넓은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안사구다. 50년 전

엄청나가 넓었던 사구는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보존되어

그나마 절반 정도가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보존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광활한 해안사구다.

 

 

 

 

 

 

 

 

 

 

이번 수해 때 떠내려온? 소인가 사구를 한 바퀴 다 돌아

나올 때까지 저렇게 서있다. 물도 없는 곳인데

아파 보이기도 하고

 

해안사구 바람에 언덕 40년전 내가 붙인 이름이다.

 

 

 

 

 

 

 

 

 

 

 

 

신진도항 오징어 판매장 오징어가

크다. 엄청난 물량에 오징어가 나온다. 동해안에는

오징어가 잡히지 않는단다. 신진도항이

전국 1위 오징어 위판장이란다. 기후변화가

몰고 온 현상이다.

 

 

먹갈치 특대짜리 2마리 7만 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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