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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도담삼봉...

명절이 길다. 나들이하고 싶어도 도로가 막혀

엄두가 안 난다. 명절 마지막 날 옥정호

구절초 꽃이 개화를 했을 것 같은데

단양 도담삼봉 건너편 강가 도담정원에 황하

크스모스가 만개를 했다 하여 단양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길을 떠난다.

도담상봉 건너편 강가에 꽃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 개화가 아직인가 색감이 별로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춥다. 여벌 겨울 옷을

꺼내 입고  몇 컷 찍어본다.

도담삼봉에서 도담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비포장 산길이다. 오지다.

꽃은 이미 거의 다지고 9월 20일 경이

만개하여 아름다웠을 것 같다. 강가 평지라

구도도 안 나온다. 몇 컷 찍어본다.

 

 

 

 

 

 

건너편 바위굴처럼 보이는 곳이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이란다.

 

석문을 배경으로 포토존 최고에 인물용 렌즈를

가지고 갔는데 모델할 사람이 없다. 이른 시간이라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조금 남았다.

 

수수밭에 수수가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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