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운탄고도 만항재...

18일 일요일 혹시 함백산에 설경이 있을까?

하고 나가본다. 눈이 없을 것 같아

만항재에 도착하니 지난주에 폭설이 내려

설경을 기대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

관광버스가 70 정도 왔단다. 함백산을 올려다 

보니 눈이 하나도 없다. 그냥 만항재에서

하이원 리조트 방향에 태백 운탄고도를 

잠시 걸어본다.

운탄고도는 석탄 탄광이 한창일 때

선탁을 나르던 엣길이 폐쇄 되면서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져 도롱이 연못을

지나 자작나무 숲을 지나는 길이

고즈녂 하고 아름답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답다. 만항재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지나 꽃꺼끼재 까지 코스는 15.7km 다.

 

위 사진은 오래전 이른 가을

만항재 사진이다.

 

 

야생화공원

 

운탄고도 트레킹에 나선사람들

얼마 전 40cm정도의 폭설이 내렸단다.

 

동행한 친구

풍력발전단지도 들어섰다.

 

산짐승에 발자국도 보이고...

 

 

만항재 야생화 공원 봄, 여름, 가을에 야생화

천국이다.

 

숲 뒤로 보이는 산이 함백산이다.

고목에 자작나무가 잘려 있다?

 

흰색 수피를 가진 자작나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