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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그리고 꽃

가슴시리도록 색이 고운 금산 홍도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금산군 남일면

홍도마을에서 홍도화 축제가 열린다.

여행하면서 간간이 보이던 꽃이 색이 진하고

고와 이름이 궁금하던차에 작년부안군 여행을

하다. 묘목을 발견하고 꽃 이름을 알게 되었다.

묘목상은 개복숭아 꽃이라 하고 홍도화라

부른다 한다. 홍도화를 금산에 홍도화 마을

가로수로

식재하여 지금에 홍도화 축제를 한다.

축제 하루 전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하니 안갯속으로

진한 색깔의 홍도화에 아름다움에 취한다. 눈물이

핑 돈다. 안갯속에 홍도화가 가슴 시리도록 곱다.

90% 정도 개화하여 17일 정도까지는 갈 것 같다.

아름답다.

이른 시간 사람하나 없다.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

가로수 길 옆쪽으로 작은 동산이

꽃동산이다. 내륙인데도 벚꽃이 이제

지기 시작한다. 신안사 벚꽃과 

보곡산골짜기 산벚꽃 군락지도

돌아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