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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그리고 꽃

거창 용원정 쌀다리 벚꽃...

4월 8일 다녀온 거창 용원정 쌀다리 벚꽃이다.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개화를 시작했다.

경남 거창군 마리면 고학리 지방도변 길아래

작은 개울가에 자리한 용원정은 벚꽃과

쌀다리라는 자연석 다리가 장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벚꽃 개화기에

많은 사진가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고목에

벚꽃과 정자 돌다리가 어우러져 뷰파인더를

꽉 채운다. 쌀다리는 1758년 오성재 성화

두 형제가 쌀 1천 석을 들여 자연석으로

다리를 놓았다. 하여 쌀다리라 부른다.

근교에는 거연정,동호정,농월정 등

화림동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정자들이

있어 들러 보아도 좋다. 덕천서원,임불마을

병곡리, 월성계곡 수양벚꽃도 아름답고

수승대 계곡도 걸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