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다녀온 거창 용원정 쌀다리 벚꽃이다.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개화를 시작했다.
경남 거창군 마리면 고학리 지방도변 길아래
작은 개울가에 자리한 용원정은 벚꽃과
쌀다리라는 자연석 다리가 장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벚꽃 개화기에
많은 사진가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고목에
벚꽃과 정자 돌다리가 어우러져 뷰파인더를
꽉 채운다. 쌀다리는 1758년 오성재 성화
두 형제가 쌀 1천 석을 들여 자연석으로
다리를 놓았다. 하여 쌀다리라 부른다.
근교에는 거연정,동호정,농월정 등
화림동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정자들이
있어 들러 보아도 좋다. 덕천서원,임불마을
병곡리, 월성계곡 수양벚꽃도 아름답고
수승대 계곡도 걸어볼 만하다.
'축제 그리고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원농장 청보리밭... (5) | 2024.04.17 |
---|---|
가슴시리도록 색이 고운 금산 홍도화... (3) | 2024.04.13 |
거창 수양벚꽃... (3) | 2024.04.09 |
무심천에 봄 벚꽃... (3) | 2024.04.04 |
구례 산수유,화엄사 홍매화, 사성암 남도 봄 여행... (4) | 2024.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