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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암

주왕산에 가을은 깊어가고... 10월 30일 경북 청송군에 있는 주왕산으로 단풍 여행을 떠난다. 둘재 딸이 발리로 신혼여행을 무사히 다녀와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난다. 청송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른 새벽 운이 좋으면 운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운해는 없고 안개만 가득하다. 경북 청송군에 주왕산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명품 산으로 암릉과 계곡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에 진경산수를 연출하는 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기도 하다. 폭포와 소나무 군락 그리고 근처에는 주산지, 절골, 달기약수, 온천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사과가 특히 유명하다. 6시 40분경 대전사 풍경... 사과값이 작년보다 두 배다. 10kg 한 상자가 10만 원이다. 거의 팔리지가 않는다. 비싸도 너무 비싸다. 단풍이 거의 지고 없다.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다.. 더보기
주왕산 가을 풍경... 이른 새벽 주산지 답사를 서둘러 마치고 주왕산으로 들어간다. 일요일이라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 같아 서두른다. 8시 20분 주왕산 공영 주차장에 차량이 거의 만차다. 조금만 지체했으면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 같다.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에 국립공원 주왕산으로 뒤쪽으로는 달기약수와 달기폭포가 있고 너머에는 숨은 비경에 절골과 절골 500여m 위쪽으로 주산지가 있다. 청송에 유명한 사과다 아침 이슬과 안개를 먹고서 자란다. 대전 사다. 대전 사는 크게 볼 것이 없는 사찰인데 주왕산이 배경으로 한 목을 거들어준다. 그래도 입장료는 받는다. 더보기
가을 주산지... 가을 여행 기획 중에 백담사가 있다. 강원도부터 시작해 단풍을 따라 내려오는 가을 여행이다. 하... 근데 게을러서 인가? 혼자 가는 게 싫어서 인가 멀어서 인가. 백담사에 가서 마음속에 남은 밤톨만한 마지막 남은 욕심도 내려놓고 마음도 모두 비우고 인연에 마지막 끈도 풀어서 놓아 수렴동 계곡물에 떠나보내고 오고 싶은데 왕복 600여 km도 부담스럽다. 밤 길을 달려 주왕산과 주산지로 떠난다. 가을 잦은 비로 단풍이 늦어지고 단풍 색감도 엉망이다. 일요일이라 엄청난 관광객 들이 몰릴 것 같아 좀 이른 시간에 도착 새벽 5시20분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엄청 부지런한 사람들이 주차장에 가득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주산지는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있는 작은 저수지로 주왕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바로 아.. 더보기
가을이 떠나가네... 주왕산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출발한 시간이 11시다. 예천 초간정을 답사하고 청송으로 넘어갈 계획으로 조금늦게 출발하였고 예천에 접어드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흐린날 사진은 별로여서 다행이도 예천 초간정에 도착하니 했살이 쨍하고 나와줘 초간정 사진을 담고 청송주왕산 달기약.. 더보기
주왕산 가을은 떠나가고 이른새벽 주산지와 절골 왕복7km 트레킹을 마치고 주왕산으로 향한다.주왕산은 그래도 자주 오는 편이나 혼자서는 2번째다.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169-7 주왕산 입구에 들어서면 대전사 뒤로 웅장한 암릉이 나는 주왕산이오 하면서 반 긴다.높이는 그리 높지않은 720m에 1976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