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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

화려한 날은 가고 상오리 맥문동 솔숲...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간간히 햇살이 비치기도 한다. 올 해는 배롱나무 꽃이 유난이도 색이 곱고 화려하게 피었다. 상대적으로 전국에 맥문동은 올 해는 최악인가 보다. 가까운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솔숲에 맥문동이 부실하다 하여 일부러 일주일 정도 기다리다. 점심을 먹고 나가본다. 그나마 작년에는 제법 볼만큼 아름답게 개화를 하였는데 들려오는 소식에는 올 해는 형편없단다. 상오리 솔숲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 아래 맥문동 꽃을 식 제하여 해마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었는데 해거리를 하는 건지 관리가 부실한 건지 꽃을 제대로 피우지 않는다. 꽃이 피기 전에 잡초라도 뽑아주었으면 좋으련만 잡초가 무성하다. 그냥 몇 컷 찍어본다. 중년의 여성분들이 인생 샷 건지러 오셨다. 따님 두분이 어머니를 모시고 구미에서 .. 더보기
별을 헤는 밤 쌍용계곡... 하... 덥다. 폭염 경보가 내리고 숨이 막힐 것 같다. 재작년 여름에 다녀온 인제 아침가리골이 그리워 떠나기로 했는데 너무 멀다며 가까운 곳으로 목적지를 급 변경 오랜만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기로 하고 1시간 정도 거리에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쌍용계곡으로 떠난다. 시내를 떠날 때 37도를 가리키던 온도계가 도시를 벗어나 계곡에 도달하자 온도계가 32도로 떨어진다. 신기하다. 쌍용계곡 본류에는 더위에 피서 나온 인파와 차량으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할 수없이 우리만 아는 곳으로 들어간다. 계곡은 작아 계곡이라 할 수는 없지만 숲이 있어 텐트를 치고 쉬기가 좋고 바로 옆에 개울가 물이 풍족하고 차를 텐트 옆에 세우고 흔히 말하는 차박을 할 수있다는 것이다. 쌍용계곡처럼 붐비지 않고 여유가 있고 조용.. 더보기
가을스케치 상오리 솔 숲 2015년 8월 18일 오늘의 계획은 아침 일찍 떠나 성주의 성밖숲에 왕버들과 맥문동 숲을 들러보기로 했는데 커피 탓인가 밤새 잠을 뒤척이다 새벽녂에 잠이들어 늦잠을 잔다.11시가 넘어 카메라를 메고 가까운 원정리 느티나무와 상주 상오리 솔숲에 맥문동 개화 상황을 보기위해 떠난다.. 더보기
상오리 솔숲 맥문동 꽃은 흐드러지고...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솔숲이다. 소나무 아래 잡목을 제거하고 맥문동 꽃을심어 공원화 하면서 꽃을피우는 시기에는 장관을 이룬다.8월말~9월초 까지 만개 시험공부중인 딸들과 잠시 나들이 솔숲에서 500m거리에 장각폭포와 칠층석탑도 있고 바로아래는 아름다운 쌍용계곡이 흐르고.. 더보기
속리산 장각폭포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는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물 줄기가 장각폭포를 거쳐 쌍용계곡으로 흘러간다.속리산 등산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상오리 솔 숲과 함께 둘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가는 길은 청주-화양동-화북읍삼거리 직진 읍을 지나면서 좌측이 솔숲 우측으로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