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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그 길

오지마을 부연동

 

 

오지마을 부연동은 강릉시 연곡면에 삼산3리에 속한다.

부연동을 두고 가운데 흐르는 부연천은 신배령 물푸레골에서 발원하여 신선골을 지나 부연동마을에서

복룡골에서 흘러온 물과 만나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와 원일전리로 흐른다 부연동은 전후재 북쪽 마을

로 서쪽은 백두대간 산줄기가 막고 있고 동쪽과 남북 방향도 높은 산지로 막혀 높은 산에서 내려다 보면

산속에 숨어 있는 하나에 분지처럼 보인다.부연약수가 유명하고 가마소,찍소폭포 부연동 토종꿀이 유명

하다.수령 500년 된 제왕송이 마을을 지키며 살고 있다.주요한 교통로는 진고개서 올라가는 국도에서

전후재를 넘어 들어가는 협소하고 험한 길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천연에 요새처럼 숨어 잇는 듯한 모습이다.

부연천을 따라 가면 양양군 서면 어성전리,법수치리로 낮게 열려 있어 도로가 또한 비포장 산길이라

약간에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우중에는 낙석과 토사에 매몰 등으로 길이 끈겨 교통이 불편한 곳이다.

지금은 약간에 구간별로 도로가 조금씩 포장되어 있다. 진고개에서 겨우 차한대 지날수 있는 길을 오르다.

보면 한쪽은 수십 길 낭떠러지여서 내려다 보면 아찔한 현기증이 돈다.오지마을에도 지금은 폔션들이

들어서 예전갔지 않다.아주 오래전 부연동은 그대로 오지 마을 들어가기 힘든 곳이였는데 세월이 흘러

부연동도 많이 변했다. 조금은 아쉽다. 이동통신 광고에 나오던 분교는 아직 그대로다.

 

                  

 

부연동 가는길 영동고속 도로 진부 나들목에서 빠저나와 나들목 삼거리에서 좌회전 오대산 방향으로

약수터 삼거리 직진 조금지나면 삼거리에서 좌회전 오대산 방향으로 가다가 월정사 삼거리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된다. 진개개 휴개소를 지나 내려가면 이정표가 보이고 아래 사진 까페가 보이면

좌회전 들어간다. 잠시 했갈리는데 좌회전하면 아주작은 소로길 이라 당황한다.양쪽에 폔션을 끼고

오르면 차한대 간신히 지날수있는  꼬불꼬불한 비포장 길이 이어진다. 일기가 안좋을때는 포기할것

부연동에서 양양으로 나가는 길도  산길 비포장이다.

진고개 길에서 부연동 진입로

자작나무 군락지 내가 좋아하는 나무다.

눈이 많이 오는지역이라서 그런가 자작나무가 휘어저 인사를 한다.

등골이 오싹한 길 20여리를 넘어가야 한다.

 

 

 

전후재 정상부 조금은 넓다.

저아래 부연동이 보인다.

하늘아래 부연동 숨어 있는듯 하여 양쪽 길만 막히면 .......

 

오른쪽 도로 끝에는 내려다 보니 까마득 절벽 오금이 저린다.

 

 

 

전후재에서 내려와 첫집...

 

지금은 갈수기라 물이 적다 산천어가 살고있는 부연천

 

서낭당 뒤로는 제왕송이 있다.

 

수령 오백년에 제왕송 금강송이다.

이동통신 광고에도 나오던 분교 분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반갑다.

이 오지에도 폔션이 ...

 

 

분교 담장아래 부연천 꼬맹이들에 여름 수영장이다. 도시 아이들이 누리지 못하는

또다른 혜택이 아닐까?

물길은 양양으로 흘러 동해로 나간다.

 

부연동을 지나 양양 방면 비포장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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