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에 위치한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전라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는 경계에 위치한다.
서래봉,불출봉,연지봉, 주봉인 신선봉,문필봉,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기암의 능선은 내장사를 가운데 품고 병풍처럼 둘러
져 있다.까치봉에서 서쪽 새재를 거쳐 동남쪽 능선은 상황봉,백학봉,사자봉 등의 능선을 이루며 백암산을 이루며 백양사
를 품고 이 일대는 1971년 11월 17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내장산과 더불어 백암산 백양사와 함게 단풍에 명소
다.단풍이 고운 가을도 아름답지만 눈내리는 겨울산 초록으로 물 드는 봄 산도 아름답다.
오늘은 내장산 산행을 나섯다.우리 회원님들과 서래봉 뒷쪽에서 출발...인증샷 한컷 날리고 출발...
가을에흔적이 남아 있다.
편백나무 숲에 햇살이 내린다.편백나무는 치톤피드가 가장 강한나무로 건강에 최고란다.
잠시오르니 작은 호수가 시원하게 보인다.
잠시 뒤돌아보니....생의 길목???
좌측 봉우리가 서래봉
단풍 옷을 벗어버린 능선이 여인에 부드러운 선처럼 아름답다...
불출봉 불출봉에 않아 졸고만 있어도 부처가 된다네요 ...
계곡 능선사이로 케이불카 승차장 내장사,원적암이 작게 보인다.원적암 뒤로는 단풍이 남아있다.
바람이 분다 춥다.
불출암지 (佛出庵址)
고려(高麗) 광종 26년 ( 서기 975)년 하월선사 (河月禪師)가 이곳에 암벽에
형성된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암자를 세웠던 자리로서 나한전 등의 건물은
6.25동란 때 완전히 불타버리고 지금에 흔적(痕迹)만 남아 있다.
가을 끝자락에서 보석처럼 화려하다.
애기단풍 한구루가 화려한 색감을 뽐내고 반긴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까치집이다 하고 소리를 지른다.까치집이 아니고 겨우살이 식물이다 나무에붇어
기생하며 자란다. (한약명은 상기생)약재로 쓰인다.
늦가을 초겨울??? 가슴시리도록 단풍이 곱다...
내장사 일주문 내장사는 1300년 전 백제 제30대 무왕 (600-640) 37년인 서기 639년(백제멸망 660년24년 전)에 당시도승이신
영은조사께서 지금의 정 입구 부도전 일대로 추정되는 자리에 대웅전등 50여동에 이르는 대가람으로 백제인의 신앙적 원찰
로서 영은사 란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1098(고려조 숙종3년) 행안선사께서 전각당우를 중창했다는 기록이 있을 뿐 자세한 연
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1557년 (조선조제13대 명종12년)희묵대사가 법당과 요사를,1639년(인조17년) 부용대사가 사우를
중창하고 불상을 개금했으며 ,1779년 (정조3년)영운대사가 대웅전과 시왕전을 중수하고 요사를 개축하였다 한다.
1923년 백학명 선사가 사세를 중흥시킨 뒤 1938년 매곡선사가 대웅전과 명부전,요사등을 신 개축하여 현 위치에 내장시의
기초를 마련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1951년1월12일 소실된 것을 마지막으로 창건이래 5화 7건으로 아픈 역사가 있다.
1957년 주지 야은스님께서 요사, 1958년에 현 대웅전을 중건하였다 한다.1964년 무량수전을 세우고 1965년 불상과 탱화를 조
성 봉안 하였다.
그 후 1974년 국립공원 내장사 복원계획에 따라 일주문,명부전,정혜루를 복원하고 사천왕문이 신축되었다.조선조 성종때 석
학 성임(1421-1484)은 정혜루기에서 영은사는 고려말엽 지엄선사의 개산에서 비롯된다고 기록한 뒤 정혜루는 당시 영은사의
문루로 1467년(세조12)년에 시작하여 다음에 준공된 3간으로 그 규모나 형태가 장엄하다고 전하고 있다.
그 유명한 단풍터널 아쉽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잠시 햇볓에 단풍이 보석처럼 아름답다.
내장사는 의외로 사찰에 규모가 크지않아 놀란다.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없다.
모든 사찰이 경쟁이나 하듯이 건물을 세우느라 조용한 사찰이 없는데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 좋은데...
천왕문사이로 바라본 풍경
눈이 쌓인 내장산을 본다면 그 아름다움 장관이다.
내장사에서 올려다본 불출봉
관음전 위로 불출봉
내장사 담넘머에서 바라본다...
우리 님들은 능선을타고 난 혼자서 원적암에서 벽련암 가는 길로 돌아 내려와 내장사에서 조우 한컷....
밝은 우리님들 좋은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