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上黨縣)에서 유래된 이름인 듯하며 둘레가 4.2km 면적 22만여평의 거대한 포곡식
包谷式 석축산성이다.산성에 정확한 축성연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다만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김유신(金庾信)
의 셋째 아들 원정공(元貞公)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과 상당산성고금사적기(上黨山城古今事蹟記)에 김유신 장군
에 아버지인 김서현(金舒玄)장군이 쌓았다는 기록,또한(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 청주목(淸州牧)고적조
(古蹟條)에 고당산성(古上黨城)은 율봉역(栗峯驛)의 북(뒤)에 있고 석축(石築)으로 둘레가 7.773척(2.600m정도)인데
성안에 큰 연못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사적 제21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상당산성은 청주시내 우암산을 뒤로하고 그 뒷편에 자리하여 산성 둘레길을 걷다보면 청주시를 내려다 보며 걸을 수 있고
해질녂 낙조를 볼 수 있다.얌전한 산책로 수준이고 성벽위로 걸을 수 있고 소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숲 길을 택하여 걸을 수 있다.
산성 입구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산성을 한바퀴 돌아서 내려온다.주차장에서 남문으로 가는 길 아름들이 벛꽃나무가 반긴다.
청주시내 벛꽃은 다 졋는데 여기는 아직 조금 이르다.
군데군데 흐드러지게 벛꽃이 피엇다.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
붓꽃이 피어 반긴다.
우암산과 박물관
진달래가 한창이다.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다.
서문 전경
숲 안쪽으로난 소나무 산책 길
걷기에 아름답고 시원하다.
산성 뒷쪽 전경이다.
동문 전경
동장대
산성 마을 안 풍경 연못도 있다.도토리묵,손두부,막걸리가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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