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2코스 일정에는 구운몽코스를 걷기로 했는데 차를가지고 오다보니 앵강다숲에 차를 파킹하고 2코스를
앵강다숲에서 출발하여 가천 다랭이마을까지 걷고 다랭이마을에서 버스편이나 차를 얻어타고 나올생각으로
앵강다숲부터 출발한다.
앵강다숲은 신전리마을앞 바닷가에 참나무류 종류가 숲을이루는 아름다운 숲이다.야영을 할 수 있도록 데크
를 깔아놓았다.
바닷가에 석방렴??? 서해에서는 독살이라부르는 돌을쌓아 밀물과썰물에 차를 이용하여 고기를잡는 방식이다.
여기서 원천쪽으로 가면 상주나 구운몽길 방면이다.나는화계쪽...
저 바닷가 길을 걷는다.
군데군데 태풍피해로 길이 끈기고 이정표가 유실되어 했갈리기도 한다.
길가에 돌담사이로 피어난 국화와담쟁이가 어디서왔능교? 하면서 묻는다. 내는요 청주에서왔슴다...
걷는사람이 없다 나 혼자다...
여기서부터 작은고갯길 밭길을 걸어간다.
걸어온길 ...
석방렴
7.4km걸었다.
태풍으로 낄이 끈어저 사라진 곳이 있다.
차길로 이어져오다 여기서부터 다시 소로길로 접어든다.
바다를 조망하면서 걷는다.
걸어온길 뒤돌아본다.
오늘에목적지 다랭이마을
애기상추가 맛있어보인다.싱그럽다.
암수바위 남사스럽다...
아랫쪽에 개인이 운영하는 허브농장이 운치와향을 더한다.
가천다랭이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