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구곡의 겨울

 

 

 

 

 

 

 

 

      화양구곡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402-2 가령산과 도명산을 위로 두고 흐르는 산수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계곡이며 관리상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속리산국립공원 공단에서 관리를 한

      다.예로부터 금강산 아래로는 괴산의 화양계곡이 가장 아름답기가 으뜸이라 칭하였고 조선후기 대유학자인 우

      암 송시열 선생이 중국에 무이구곡(武夷九曲)이 있다면 조선에는 화양구곡이 있다하여 화양구곡이라 칭하고 화

      양구곡을 사랑하게 되었다 한다.화양구곡은 파천에 넓은 바위와수정같이 맑은물 기암괴석 그리고 소나무가 어

      우러져 비경을 연출한다.아홉구비를 넘나들며 굽이굽이 절경은 1곡 경천벽,2곡 운영담,3곡 읍궁암,4곡 금사담,

      5곡 첨성대,6곡,능운대,7곡 와룡암,8곡 학소대,9곡 파천을 연출하며 화양구곡을 만들어 간다.화양구곡 입구에서

      구곡인 파천까지 약5km정도의 계곡 길을 걷는다면 화양구곡에 아름다움을 다 볼 수 있으며 우측에 명산 도명산

      이 자리하고 바로 위에 가령산이 자리한다.

    

       밤새 함박눈이 쏱아진다.설경을 기대하며 속리산 문장대를 오를까 법주사를 다녀올까 이른아침 눈이 쌓인

       길을 달린다.어스레 하게 동녂이 밝아오는데 밤새 내린 눈이 다 흣날리고 설경이 없다.조금 남은 눈으로 위안

       을 삼고 화양구곡으로 들어간다.

 

      화양구곡 입구에 제1곡 경천벽

 

 

 

 

 

      아래사진은 가을이 시작되는 10월경 사진이다.

 

 

 

 

 

 

 

 

      제4곡 금사담 위에 암서재 우암송시열 선생이 정치를 그만두고 은거하면서 공부를 하던 곳으로 계곡과 잘 어울린다.

 

 

      신록이 우거진 암서재

 

 

 

 

 

                                            제5곡 학소대

 

 

 

 

 

 

 

 

       제6곡 능운대

 

 

 

 

 

       도명산 능선이 보인다.

 

 

      제2곡 운영담

 

 

 

 

 

 

 

 

 

 

 

 

 

 

 

 

 

 

 

 

      발목까지 눈이 차오른다. 산속이라 그런지 기온도많이 내려가 맹추위다. 더이상 진행하기가 어려워 오늘은  여기까지 답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