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림사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11번지에 위치하며 충북의 명산들로 둘러 쌓여있는 아름다운 고찰이다.
공림사 뒤로보이는 암릉이 낙영산이고 가려져 보이지 않으나 낙영산 뒤에 명산 도명산과 가령산이 자리한다.
낙영산 정면으로는 금단산이 자리하고 금단산은 암릉과 하산 길은 아름다운 소나무 군락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금단산 산행을 즐겁게 해준다.공림사와 금단산 사이를 흐르는 계곡은 여름 휴가철이면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밭는 곳 이다.바로 근교에는 속리산이 있어 속리산과,화양구곡,선유구곡,쌍곡계곡 등 볼거리가 많다.만수계곡
쌍용계곡도 여름철에 사랑을 밭는 곳 이다.충북에 명산들이 모여 있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다.
공림사는 신라 48대 경문왕 당시 고승 자정선사께서 암자를 짓고 수도하던중 왕이 선사를 국사로 봉하고 입궐
을 청하자 선사께서는 세속을 떠나온 사람이 다시 세속에 나갈 수 없다고 사양하였다.왕이 선사의 도덕에 감동
하여 국명으로 사원을 창건 (단기3206년.서기873년)하고 사호를 공림사로 칭하였다.한다.
밤새 폭설이 내린 길을 새벽을 달려 공림사에 도착하니 공림사 오르는 길은 부지런한 스님들이 깨끗하게 눈 길
을 정리하였다.그래도 얼어버린 언덕길을 승용차로 오르려니 자꾸 미끄러지고 헛밧퀴가 돈다.얼른 한쪽 바퀴
를 눈 위로 올리고 무사히 공림사 주차장 까지 올라간다.돌아보니 어떻게 올라왔나 싶다.
일주문 뒤로 보이는 산이 낙영산이다.암릉과 숲이 아름답다.
낙영산 전경
공림사에서 바라본 금단산 전경 금단산 정상에는 눈꽃이 피었다.
눈이 족히 30cm는 쌓였다.
공림사 전경 공림사도 예전처럼 고즈녂하지는 않다.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 좀 어수선 하다.
금단산 능선이 시원하다.
스님들에 소박한 일상이 보이는 듯
계사년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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