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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순천 금전산

      11월17일 순천 금전산 산행에 나선다.다들 김장이다.결혼식이다.모두다 바쁜가보다.인원이 30여명 금전산과 낙안읍성을 들러보기로

      하고 7시 청주를 출발한다.10시40분 산행 시작점인 불재버스정류장에 도착 간단하게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한다.오늘에 산행코스는

      불재버스정류장-구능수-전망대-궁굴재-금전산 정상668m-의상대-금강암-극락문- 낙안온천 코스로 (약3시간) 걸린다.금전산은 낙안

      읍성에서 올려다보면 뒷쪽으로 암릉으로 된 바위산이 보인다. 금전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은 암릉으로 이어져 아름답고 볼거

      리가 많다.산행종점에는 낙안온천이 있어 겨울철에는 산행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금전산 아래에는 우리나라 삼대 읍성중

      하나인 낙안읍성이 있어 산행후 들러볼  시간이 될 것이다.근교에는 조계산 송광사,선암사,순천만,영화촬영셋트,고인돌,등 볼거리가

      많으며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대표적으로 짱뚱어탕, 꼬막정식,선암사 수정식당에 산채정식,산채비빔밥,도토리묵 등 수정식당 음식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솜씨가 있어 선암사에 가면 꼭 들르는 집이다.사실 순천만앞에 수많은 거창한 식당들이 있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

      다.관광지다 보니 음식이 정성없고, 맛없고,성의가 없다. 가격 또한 엄청 올라 비싸다.작년가을 동호인들을 인솔하고 순천만과 선암사

      를 다녀왔는데 순천만에 꼬막정식은 최악이였다. 짱뚱어탕은 조미료맛만 나고 꼬막정식은 가격에 비해 먹을 것이 없고 꼬막전은 전날

      부쳐논건지 딱딱하여 먹을 수 없엇다.손천만에 이미지를 흐리는 것이다.순천시에서는 이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지 순천만에 걸

      맞는 먹거리 명성을 되찾기 바란다.현지인들도 음식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순천만을 벚어나 외곽쪽의 식당을 추천하더군요

      선암사 입구 수정식당은 맛,가격,정성,그리고 인심이 후했다.선암사를 가신다면 수정식당을 꼭 들러보시기를 봄이면 선암사 홍매화가

      화려하게 이른 봄을 알린다.

 

      하산길에서 올려다본다.금강암,의상대 전경

하산길은 파란 하늘과 암릉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금전산 반대편에 산군이 우뚝 솟아 아름답다.

 

금전산에서 바라보는 낙안읍성 타임지가 한국에가면 꼭 들러봐야 할 100선에 들었다나...

 

 

아직 단풍이 한창이다.

극락문 극락으로 가는건가???

 

 

 

 

 

금강암

 

금전산 전경 정상은 가려저있다.

 

 

낙안읍성에서 바라본 금전산 전경... 금전산과 낙안읍성 가는 길은 호남고속도로 익산을 지나면서 순천완주 고속도로를 갈아타고

순천 나들목으로 빠져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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