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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아가봉

겨우내 강추위와 이루지 못한 전년 계획을 수정하고 신년 계획을 세우느라 어수선하게 1월을

보내다 보니 1월도 절반이 넘었다.지인들과 신년초 첫 산행에 나선다.2014년 1월19일 인원44명

장소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아가봉이다.코스는 새뱅이마을-폭포갈림길-옥녀봉-신선대-정상-상촌마을

하촌마을-새뱅이마을 원점 휘귀산행이다.점심시간 포함 4시간이다.괴산 35명산에 속해있는 아가봉은

자연이 아름답고 깨끗한 괴산군의 명산 35선에 들어있는 작으나 아름답고 가족 나들이 산행으로 안성맞춤이다.

근교에는 군자산,칠보산,옥녀봉,대야산,이만봉등 아름다운 산군들을 곁에 두고 명품 폭포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

 

관광버스 창밖으로 아침했살 사이로 시골풍경이 아름답다.

 

 

 

 

 

 

운교리 새뱅이마을 산행 시작점

 

도시와 다르게 맹추위에 개울과 폭포가 얼었다.

인증샷 날리고~~~

 

 

괴산군의 산군들이 보인다.

갈론쪽으로 내려가면 우리나라 최초의 수력발전소가 있는 칠성댐으로

하산하며 건너편에는 괴산 산막이 엣길이 있다.

 

병풍바위를 지나며...

 

매바위??? 독수리바위???

미세먼지가 걷혀 파란산군을 보인다.

말안장 바위

 

정상에서 모여 인증샷 날리고~~~

한선생님 연장자이시다.

 

하산길...

오늘은 아들과 함께하신 육미령여사님 아들과 한컷...

 

 

운교리 새뱅이마을 마을 어르신이 늦은 메밀 탈곡을하신다.

심을 곳이 있으면 옥수수 종자를 가져다 심으라고 종자 옥수수를 주신단다.

아쉽게도 옥수수 심을 땅이 하나도 없다. ㅉㅉㅉ

 

 

하산 끝 간단하게 하산주 한잔에 올 신년산행이 행복하다. 근 30여년을 함께한

산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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