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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해당화 새싹이 움트는 신두리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는 광활한 사막을 연상케 하는 지형으로 천연기념물 제431호 (2001년11월30일) 지정되었다.

39년전 여름 길도없는 비포장 길을 따라 사구에 도착했을 때는 광활한 모래사막에 홀로 서있는 환상에 빠진다.당시

근교에 목측업으로 소를 키우던 목장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지금은 절반넘게 폔션과 위락시설이 들어서 많이 회손이

되었으나 그나마 정반정도가 남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이 되어 다행이나 바닷가에는 폐그물과 어구 스티로폼 쓰레기가

바닷가를 뒤덥어 보기가 흉하다.회손을 막기위하여 나무로 길을 깔아놓았다. 최선인가??? 아름다움이 영원하게 우리 후손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해당화 새싹이 모래를 뚫고 올라온다. 싱그럽다.

 

 

 

 

 

끝가지 무작정 걸었었다.

 

 

 

 

 

 

 

 

아래사진은 예전에 디카로 찍었던 사진이다.

 

 

 

 

 

 

 

통보리사초군락

저 길을 걸으면서 나그네가 되어본다.

천리포수목원에서 10km정도 떨어져 있다,사구에는 두웅습지가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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