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천년의 숲길을 걷다. 월정사 적멸보궁

       2014년 5월18일 오대산 천년의 숲길 상원사,사자암, 적멸보궁,비로봉 (상원사 전경)

 주차장에서 잠시오르면 상원사 계단이다.상원사는 오대산 국립공원내 월정사 윗쪽으로 10km 윗쪽에 있다.

월정사 명성에 가려져 있으나 많은 설화와 전설로 아름답기는 월정사 보다 낮다.상원사 계단에 자리한 건물은

없던 건물로 신축하였으며 전망을 가린다.월정사도 어느 사찰들처럼 신축건물 세우기에 동참하여 엣스럽지는 않다.

5월3주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린다.게을러젔나? 슬럼프에 빠젔나 모르겠다.

 이건물은 예전에 없던 건물이다. 새로지은 건물이다.

 

 상원사는 세조임금에 설화가 전해지는 사찰이다.세조임금이 피부병에 시달리다.계곡에서 문수동자를 친견하고

피부병이 나아 세조의 딸인 의숙공주와 사위가 고마움에 목조문수동자상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한다.주차장 옆에는

당시 왕에 옷과 관을 걸어두었던 관대걸이가 지금도 남아 있다.

 

 오대산도 식후경...

 

 병꽃나무가 흐드러진다.

 세월에 흔적...

 

 

사자암

 

 

 

 

 

 다람쥐가 뭘먹고있나???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

 다정한 모녀가 적멸보궁에서 기원을하고 내려온다 무순 소원을 빌었을까? 세월호에 희생된 어린 영혼들에 명복을 빌었을까

부디 두모녀에 소원이 성취하시기를...

 

 

적멸보궁은 설악산봉정암,영취산통도사,태백정암사,영월법흥사,월정사적멸보궁으로 오대적멸보궁으로

부처님진신사리를 봉안한 곳이며 적멸보궁이 잇는 사찰에서는 부처님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월정사에서 상원사 주차장까지는 비포장이다.

 

 

 

 

 

 

 하산주 한잔에 피로를 달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