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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단종의 눈물이 흐르는 영월여행

오늘은 강원도 동강에 위치한 잣봉에 올라 동강의 겨울과 어라연 계곡을 보기위해 나선다. 좋은길을 버리고 수안보를 거쳐

충주호 드라이브 코스로 접어든다. 예상에는 강원도에는 눈이 쌓였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소백산에는 설경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영월쪽으로 들어서자 잣봉에도 눈이 없을 것 갇다.잣봉은 설경이 좋은 다음으로 미루고 영월 근교 탐방에 나선다. 영월 시내에

자리한 슬픈 역사를 간직한 단종에 묘소인 莊陵 장릉으로 향한다.장릉은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033 372-3088) 영월읍내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으로 등재 (0009년 6월 30일) (사적 제 196호)다.조선 제6대 단종의 능이다.단종은 1441-1457  재위1452-1455은 제5대 문종의 아들로 1452년 문종이

재위 2년 4개월 만에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어머니 현덕황후는 단종의 출산 후유증으로 출산 후 하루만에 승하하였고

단종의 작은아버지  수양대군 (세조)이 계유정란 (1453)으로 궐력을 잡자. 1455년 (단종3) 세조에게 왕위를 내주고 상왕으로 물러난다.

이듬해 사육신이라 불리는 성삼문,박팽년,하위지,등 사육신이 시도한 단종복위 운동은 실패로 끝나고 1457년 (세조3)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강 안에 섬처럼 되어있슴 )유배의 길을 떠낫다.그해 여름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기자. 영월읍내에 있는 관풍헌으로 거쳐를 옴겼으며 그해

10월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승하하였다.당시 나이 17세였다.1516년 중종 11년에 장릉은 비로소 왕릉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1898년 숙종24년에

묘호를 당종,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한다.비운에 슬픈 역사다.장릉: 연혁으로는 1516년 중종11년에 암장지를 찾아 봉분을 갖추었다고 한다.1580 선조13년 상석 표석

장명등 망주석을 세웠다 한다.1698 숙종 24년 단종으로 복위하고  노산묘를 장릉으로 추봉하였다 한다.

 

왕릉이 일반적으로 넓고 평평한 곳에 자리한 반면에 장릉은 낮은 산자락이 내려오는 자락 끝 약간은 높은 곳에 자리하여 전망은 좋다.

 

 

 

 

박충원에 낙촌비각 충신 박충원이 영월군수로 재임 하면서 단종에 묘를 찾아내어 정비하고 제사를 올렸다 한다.

 

 

 

 

 

 

 

재실 능 제사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준비를 하는 곳이란다.

 

 

 

 

 

 

아주 오래된 고목과 정자각 우측에 작은 건물이 단종비각이 들어있는 건물이다. 정자각은 능 제사를  올리는 곳이며 제향을 올릴 때

왕에 신주를 이곳에 모신다 한다. 고목나무 가지 아래 하얀 담처럼 보이는 곳이 단종에 능이다.

 

 

 

 

 

 

 

단종비각

 

 

 

 

 

 

정려각 1726년  영조2년에 어명으로 세운 비각으로 엄흥도 충절을 기리는 곳이란다.

 

 

 

 

 

 

 

 

 

 

영천 우물이다. 단종제사 때 사용한다 한다.

 

 

                          

 

 

 

 

영월시내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에 올라가본다.10km 꼬불꼬불한 산길을 아직도 얼어 미끄러운 길을 올라가 영월읍내를 내려다 본다.   

멀리 태백산,백덕산 소백산 자락은 설화가 영월까지 보인다.             

                                                                                  

 

 

 

 

 

 

 

아래사진은 시간이 늦어 청령포에 들어가지 못하고 예전에 청령포 사진을 올려본다.

 

 

 

 

청령포는 강이 휘돌아 섬이되어 섬안에는 고목의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어린나이에 유배를 와서 한양을 그리워 하며 살았다는 슬픈 조선왕조의 역사가 서린 곳이다.

 

 

 

 

 

 

 

 

 

 

 

 

 

 

아래사진은 영월읍내에 선돌이다.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선돌 아름답다.영월 근교에는 요선정,요선암,법흥사 적멸보궁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정선과 태백이 가까워 연계하여 여행을 떠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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