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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아름다운숲

비오는날 드라이브 정방사,옥순대교

여름 끝 가뭄이 사람도 마르게 하는 것 같다. 오랫만에 내리는 비가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해준다. 추석연휴 끝자락에

내리는 비를 따라 (9월17일) 떠나본다. 사실은 제천 정방사에서 내려다 보는 비오는 날에 풍경이 궁금해 떠나본다. 제천 청풍문화재 단지를

지나 청풍대교를 바라보고 정방사로 오른다.적지않은 비가 내린다. 생각보다. 좋은 그림은 안나온다.ㅎㅎ

아래사진은 옥순대교에서 바라본 말목산과 옥순봉 방향 사진이다.

 

 

청풍대교 좌측이 청풍문화재 단지다.

 

 

 

 

 

정방사에서 바라본 비오는 날에 풍경은 운무에 가려 충주호도 안보이고 전망이 별로다.ㅎㅎ

 

 

정방사 산신각 앞쪽에 노송

 

 

 

 

 

 

 

 

시야는 가려도 신선이 된 듯한 ㅎㅎ

 

 

비내리는데 저분은 무슨 소원이 있길래??? 소원성취하시기를...

 

 

 

정방사 예전에는 작고 아름다운 사찰이였는데 여기도 이런저런 건축 구조물 들이 생겨 나면서 예전에 아름다움은

다 잃어버렸다. 전망이 좋아서 그져 오른다. 충북제천시 수산면 산 중턱 바위아래 아스라 하게 자리잡은 정방사는 속리산 법주사 말사로 고려시대

창건하였다 한다. 정방사에는 목조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개금불사때 묵서로 된 복장기가 발견되어 불상 제작연대가 확인되기도 했다.

날씨가 좋은날  정방사에 오르면 멀리 월악산 영봉이 구름속에 보이며 발 아래로는 청풍호가 내려다 보여 절경을 보여준다. 접근방법은 고속도로 제천이나

단양에서 빠져나와 옥순대교를 지나 이에스 리조트를 지나기전 얼음골쪽으로 오르면 되고 정방사 바로 아래까지 승용차가 오를 수 있고 조그만

주차장이 두군데 있다.제천쪽에서 접근한다면 리조트를 지나자 마자 작은 다리를 건너 좌회전 오르면 된다.옥순대교로 이어지는 자드락길은 드라이브 코스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는다.근교에는 유람선을 탈 수있는 선착장,도담삼봉,사인암,중선암,하선암,도락산 등 볼거리가 많다.

 

 

 

 

                                                                                              비오는데 낚시에 푹 빠지신 강태공도 있고...

 

 

 

                                                                                         옥순대교 전망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