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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아름다운숲

천년의 숲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

2017년 5월6일 내가 사는 곳 청주에는 한 낮 온도가 30도를 넘나든다.

이른아침 새벽을 가르며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 입구 초입에

자리한 월정사 천년에 숲 전나무 숲 초록의 숲이 보고싶어 도착하니 아직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다.근데 왜이렇게 추운가? 이런 온도계를 보니 영상 5도를

가리킨다. 춥다 정말춥다.

월정사 일주문을  뒤로하고 숲 길로 들어선다. 월정사

전나무 숲은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은 숲이기도 하다.





아름들이 거목이 빽빽히 들어서 반긴다.

숲 길은 일주문을 지나 월정사로 이어지고 천천히 숲을 즐기며 걷다보면 월정사가 나온다.



성황각 길을 걸어 한양으로 올라가던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었던 곳으로 길 가에 위치하여 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마음에 위로를 주었던 곳이 아닐까?










월정사에서 13km정도 비포장 길을 오르면 오대산 상원사가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사찰이고 뒤로는 오대산 비로봉 등산로가

있고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다. 예전의 고즈녂하고

여유롭던 월정사는 어디가고? 새 건물들이 들어서 어수선 하고

무질서 해져 그냥 스처지나간다. 엣 스님들은 사찰을 신축 할 때

여백의 미를 중시하여 사찰을 건축하였는데 지금에 스님들은 미도 모르고

여백도 모르고 편리함만 추구하여 사찰을 회손한다.








부처님 오셨다. 가셨나 보다...




많은 인파와 행사로 어수선 하여 그냥 스처간다.












위 사진은 상원사다. 원래는 없던 건물인데 종각 옆으로 신축하였다.

상원사 앞 마당에서면 전망을 가린다. 그래도 주변 환경과 어우려저

다행이다.




아침 온도가 영상5도이다. 여기는 이제 새싹이 나오고

산 벚꽃이 이제 지기 시작한다.  춥다.







오대산 월정사는 영동고속도로 진부 IC 에서 빠저나와 오대산쪽으로 좌회전

하면 되고 오대산 국립공원사무소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된다.

삼거리에서 우측길은 진고개를 넘어 소금강이나 주문진으로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