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 정원을 거닐다.

배롱나무 꽃을 보기위해 떠났던 여행길에서 잠시 들렀던 담양 소쇄원 여행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담양 소쇄원은 전남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로859  (061-381-0155) 지곡리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원으로, 영양 서석지, 보길도의 세연정과 함께

우리나라 아름다운 정원 3대정원으로 꼽는다.하나같이 정자와 물과 나무의 적절한 배치로 극상에 아름다움을 자연속에 붙여넣어  후대에서도

사랑밭는 정원이 되었다.소쇄원에 대한 문헌은 1528년 소쇄정즉사에 보이며 이후 송강 정철은 자신이 태어난 해 1536년에 (소쇄원사십팔영) 을 지어

애양단의 담장에 걸었으며 재봉 고경명은 1574년 유서석록 에서 소쇄원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한다.1755년 소쇄원을 그리 목판인  소쇄원도가 있어 당시에

모습을 알 수있다 한다.보길도 세연정을 보면 물 길을 이용하여 건축물을 세우고 자연적인 물 흐름으로 정원을 꾸미고 가꾸었고 건축물에 위치 등을 보면 당시

예술에 능한 사람이 여백의 미를 살려 건축한 것으로 보이며 현시대의 카메라 앵글로 들여다 보아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소쇄원 역시

제월당과 광풍각 앞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자연스런 개울이 흐르고 정원의 고목들과 어우러져 선인들에 산 수 사랑과 뛰어난 예술감각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아래 광풍각 전경 조금 일찍 왔더라면 배롱나무 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웠을텐데 조금 아쉽다.

 

 

매표소에서 오르는 길 주차장을 무료이고 입장료는 2.000 원 이다. 입장료가 없었는데 숭례문 화재로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징수한단다.

 

 

조선중기   1503-1557 양산보가 조성하였다.한다.

 

 

 

 

 

 

 

 

 

흙과 돌로 쌓은담도 아름답다.

 

 

 

 

 

 

 

 

 

오래된 석류나무가 아름답다.

 

 

담장 아래로 흘러 들어오는 개울 물

 

 

 

 

 

접근방법은 고속도로 담양 나들목으로 나오면 되고 근교에는 죽녹원,관방제림,강천산,추월산, 메타세콰이어길,무등산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다.

 

 

 

 

 

 

 아래사진 광풍각 뒷쪽에 제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