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나자 폭염이 한풀 꺽인다.파란 하늘과
하늘에 구름이 좋아 가까운 충북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에 있는 일명 원정리 느티나무에
가을을 보기위해 나선다.하늘에는 고추 잠자리가
군무를 추고 어느세 벼 이삭이 올라와 가을을
알린다.
원정리 느티나무는 논 가운데 자리잡아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영화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농부가 트랙터로 가을 김장 배추와 무를 심기위하여
정리를 한다.
돌아오는 길목에서 속리산 능선과 구병산 능선에
구름이 아름답게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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