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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그리고 꽃

조문국 사적지 작약꽃 봄날은 간다.

밤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경덕왕릉에 함박꽃이 피었을텐데

일기예보를 보니 경북의성이 오후3시경

부터 햇살이 나온다 한다.이른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선다. 영덕왕릉은 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324 에 위치한 고분군이다.

고분군 가운데 함박꽃을 심어(함박꽃은 작약꽃)

만개하면 색감과 하늘이 어우러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네비검색에는 경북의성 조문국사적지로 검색

하면 된다. 경덕왕릉 검색도 가능



함박꽃 작약의 뿌리는 한약재로 들어가며

꽃은 붉은색과 연한 분홍색등이

있으나 고분군에는 붉은색 한종만 심어

화려하다.

5월11일 황매산 철쭉도 지기시작 하였는데

올해 고분군 작약도 벌써 지기시작 하고

군데군데 작황이 안좋아 안피어나 빈 곳이

보인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구름이 벗어나며 했살이

보인다.













1호고분이며 경덕왕릉  景德王陵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이던 조문국이 이곳에 도읍하여

신라 별휴왕 2년(185년) 신라 문화권에 병합되기 전까지

인근 넓은 지역을 다스렸던 조문국의 경덕왕릉은 그형식이

전통적인 고분으로 봉 아래에 화강석 비석과

상석이 있다.먼 옛날 외발이였던 묘역을 발견하고

수호하게 된 데에는 의성현령에 꿈에 의하여

발견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한다.

조선 숙종 때 편간된 허미수의 문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마다.봄이 되면 관민 일동이 여기서

춘계향사를 지낸다 한다.


의성에는 봄이면 산수유축제를 하고 마늘이 유명하며

의성 옥산 사과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꼽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