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에 대하여 군산 선유도

얼마전 다녀온 군산 선유도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군산 선유도는 군산에서

부안 변산반도로 이어지는

새만금 간척지가 들어서면서 중간 신시도에서

무녀도-선유도- 장자도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개통되어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섬 아닌 섬이 되었다. 다리가 개통되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가 되었지만 예전에

군산항에서 배편으로 다니던 때와

비교하면 편리함에 여유와 낭만이 사라지고

편리함과 복잡함만 남았다.

아래 선유도 해수욕장이다.물이 빠지면

맛조개도 잡는다. 좌측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장자도이다.정상에 전망이 좋고

할미바위와 낙조가 아름답다.

네비에 선유도를 검색하면 된다.

30년지기 울님들

소나무 아래쪽  우측에 새로운 구조물은

집라인 도착지 구조물이다.

정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부러울 것 없다.

위사진은 신시도 대각산 뒤쪽에

바닷가 난파선이다

위사진은 오래전 배편으로 들어와 민박하던

시절 사진이다.일출

위 사진은 망주봉이다 정상까지 가파르고

위험해서 지금은 등산로가 폐쇄되었다.

새로난 다리 사이로 유람선도 다니고

물이 빠진 갯벌에 함초도 자라고 다리가

개통되어 편리하나 여유와 낭만은 사라젓다.

호젓함과 아름다음과 낭만이 가득 했던 해당화

피는 모래언덕에는 인공 구조물과

차량들이 몰려들어 주말에는 시장터 같다.

신시도를 지나면 변산반도 변산해수욕장이

있고 조금더 내려가면 아름다운 내소사,

채석강, 곰소항 등이 있어 들러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