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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리고 항구

울산 대왕암길... 1월 4일 울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대왕암 바닷길과 태화강 십리 대나무 숲을 둘러보고 맛집도 들러 볼 생각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에 겨울이라 꽃은 없지만 십리 대나무 숲길은 아직 초록에 숲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오월이면 장미와 여러 종류에 꽃을 심어 꽃 축제를 하여 볼만하다. 태화강은 바다로 흘러가는 강으로 물이 맑아 여러 종에 고기와 철새들이 다양하다. 참 숲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산책과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다. 날씨도 포근하고 미세먼지가 없어 좋다. 맹종죽 점심을 코다리 시래기 조림과 등갈비 시래기 조림으로 식사를 하고 향이 좋은 커피 한잔에... 대왕암 출렁다리 평일에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이고 휴일에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있단다. 대왕암 옆 바닷가에 난전횟집 볼상사납고 예전 바가지 논란을 이르킨 .. 더보기
구름이 좋은날 백사장항... 8월에 마지막 날 지인들과 함께 신진도항과 백사장항에 꽃게가 많이 잡힌다 하여 나가본다. 남당리 단골 식당에 우럭회와, 전어, 대하구이 조개류를 곁들인 점심을 하고 신진도항에 나간 본다. 얼마 전에 신진도 항에 다녀갔는데 엄청난 양에 오징어가 잡혀 올라와 가격이 저렴하였는데 오징어가 끝물이란다. 가격도 2만원 정도 올랐다. 백사장항으로 가본다. 가을 꽃게가 많이 올라와 가격이 저렴하다. 살아있는 활 꽃게가 1kg에. 중자가 10.000 원, 좋은 것이 15.000 원이다. 저렴하다. 오징어는 신진도항, 꽃게는 백사장 항이 집산지이다. 백사장 항과 드르니항을 바다 위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를 놓아 전망이 아름답다. 다리 위에서 백사장 항으로 들어오는 배를 한컷 찍어본다. 다리 건너편이 드르니항이다. .. 더보기
천북 굴단지 여행... 2월 16일 잠시 시간을 내어 지인들과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바닷가에 자리 잡은 천북 굴단지에 점심으로 굴밥 굴 요리를 먹기위에 나선다. 2년 전에 지금에 자리로 단지를 조성하여 이전하고 해마다 굴 축제를 한다. 서해 굴은 뻘을 품고 있어 영양가가 풍부하며 맛 또한 일품이다. 천북 굴단지에서 조금 떨어진 오천항에는 키조개 정식이 유명하고 바로 바닷가에는 아름다운 수영성이 자리하고 있어 지나는 길에 들러 보면 좋을 것이다. 윗쪽으로 올라가면 또 가까운 거리에 남당항이 있고 먹거리 타운이 조성되어 서해에서는 그나마 가성비와 맛을 보장하는 곳이다. 새조개,대하가 유명하다. 천북 굴단지는 1년 내내 장사하는 곳이 아니란다. 굴이 출하하기 시작하면 장사를 시작하고 굴이 끝나는 시점이면 문을 닫는단다. 농사를.. 더보기
소돌항 풍경... 매섭게 추운 겨울이다. 2023년 첫 번째 여행을 지인들과 함께 동해안으로 떠난다. 주문진을 거쳐 주문진과 바로 붙어있는 작은 항구 소돌항에 들러 아름다운 동해 바다 소돌항 산책길을 걷고 겨울 진미인 복어 요리와 생대구탕 오징어 가자미 회를 겯드린 만찬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우리나라최고의 오지마을 부연동에 들어가 소나무에 왕 제왕송을 알현하고 돌아온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 여행이다. 소돌항은 주문진 수산시장 끝 위쪽에 자리한 아주 작은 항이지만 기암괴석과 등대 산책로가 아름다운 깨끗한 항이다.전망대에 서면 우리나라 3대미항인 남애항이 보이고 옥빛에 바다는 장관이다. 소돌항에는 배를 가진 선주들이 운영하는 횟집과 판매장이 있다. 예전에는 저렴하여 자주 이용했는데 지금은 다른 곳이나 차이가.. 더보기
홍성 죽도 트레킹... 참 오랜만이다. 2년 6개월 만에 다시 산행에 나선다. 코로나로 산행을 중단한 채 2년이 넘는 세월이 덧없이 흐르고 보고 싶던 산악회원들과 트레킹을 나선다. 그동안 산행도 못하고 체력도 떨어져 가볍게 기분 전환도 할겸 충남 홍성군 남당리 남당 항 건너편 선착장에서 배를타면 10분이면 도착하는 홍성 죽도로 떠난다. 죽도라는 명칭에 섬이 보령에도 있어 햇갈린다. 홍성 죽도는 남당리 남당항에서 출발한다. (홍주해운: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 번길 25-60 T 041-631-0103 )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사전 문의하길 바란다. (주의사항 화요일에는 배편이 정기휴일 운항을 안 함 ㅎㅎㅎ) 전화 문의요 운항시간표: 화요일은 휴항으로 배편이 없음 요금:왕복 10.000 원 공휴일에는 배편이 증편됨.. 더보기
고군산군도 여행... 4월 6일 1박 2일로 고군산열도 여행에 나선다. 새만금 도로에서 좌회전 신시도-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돌아본다. 고군산열도 섬과 섬 사이를 잇는 다리가 개통 되어 선유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쉽고 좋아젓으나 배를 타고 들어가던 선유도에 낭만과 아름다움은 사라져 엣 낭만이 그리워진다. 대장도에서 바라본 풍경 보이는 봉우리가 선유봉이다. 대장도 정상 전망대다. 전망이 아주 좋다. 갑자기 해무가 밀려온다. 선유 해수욕장 반대편 바닷가에 폐선 여기는 무녀도... 길가에 야생 달래가 지천이다. 망주봉 암릉 하나로 이어저 높다. 험하기도 하다. 더보기
동백꽃 필 무렵 소매물도 풍경...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첫배를 타기 위해 이른 새벽 길을 나선다.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 6시 50 분 1항 차 표를 사고 잠시 커피 한잔에 여유를 부린다. 통영항에서 비진도-내항-외항을 들러 소매물도로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이다. 약 1시간 30여분 소요된다. 소매물도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매물도와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이루어져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아름답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까지 열목개라 하여 썰물 때 물이 갈라져 길이 나면 등대섬 으로 건너갈 수가 있어 비경의 등대섬을 들러 볼 수가 있다. 돌아오는 배 시간과 물 길이 열리는 시간이 맞지 않으면 등대섬을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 여행이다. 2022년 에는 좋은 일만 생기려나 둘재 딸이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보아.. 더보기
영덕 축산항 등대 갑자기 여름 밤 바다가 보고싶어 길을 나선다. 늦은 밤이라 상주 영덕간 고속도로에 오르니 한산하다. 2시간을 달려 강구항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여름 밤바다는 오징어 잡이 배들이 불을 밝히고 조업을 하기 때문에 캄캄한 바다위에 불야성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했는데 오징어 배가 바다에 드문드문 떠 있어 기대에 못미친다. 강구항 에서 축산항 가는 길 대게 모형의 등대에 불이 들어와 한 컷 위 출렁다리는 축산항에서 다리를 건너 축산항 등대로 가는 길이다. 축산항 등대는 자그마한 야산? 동산 정상에 정상에 등대가 세워저아름답고 전망이 좋다. 등대 전망대에 오를 수 있으나 월요일에는 휴관이다. 출렁다리를 지나 우측 데크 길로 걸으면 바닷가를 내려 보며 걸으면 등대 뒷편이 나온다. 뒷길에서 등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