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데 온 나라가 코로나 때문에 전쟁터
같다. 경제는 최악으로 심각하고
3월15일 산악회 해남 달마산 등산이 코로나 여파로
취소가 되고 봄이오면 동백과 함께 미황사를
들렸다 올 계획이 무산되어 그냥 무작정
떠나본다.내가사는 곳에서도 땅 끝 까지는 300km 가
넘는다. 근 4시간을 달려 해남 대흥사에 도착
여기는 매화가 90% 정도 피었다. 나무에 새싹이 막
올라온다.대흥사를 마지만 다녀간 시간이 30년이
넘었다.대흥사 뒷산은 작년에도 뒷쪽 오소재로
회원들과 산행 나들이를 했지만
대흥사 쪽으로는 30년이 넘었다.
담장넘어 홍매화와 백매가 꽃을피운다. 아직은
잎새가 올라오지않아 좀 썰렁하다.
매화꽃 위로 보이는 봉우리가 두륜산과
두륜봉이다.
30년전 기억에는 이른 새벽에 대흥사는 고목과
숲과 사찰이 어우러저 참 아름다웟던 기억이
남아 기대가 컷고 사찰뒤로 두륜산과 기린봉 암릉이
어우러저 한폭의 그림였는데???
들어가는 길은 그냥 시멘트 포장이고
여기저기 중건과 보수공사와 건물 신축으로
어수선하다.실망스럽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도 되었는데 어수선 하다.
사찰뒤로 산 능선이 단아하다.
대흥사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 8-1 에 위치하였고
두륜산을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도 설치되어 있다.
낭만과 운치는 1도없는 그냥 시멘트 포장 길
그래도 새싹이 올라오면 볼 만하겠지...
해남에는 맛집이 많다.국도변 기사식당도
한정식이 유명하고 가까운 거리에 달마산, 주작산,
월출산,완도 상황봉, 땅끝 전망대
도솔봉 도솔암, 미황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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