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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찰

남도 불교문화답사 3

도솔봉 도솔암은 백두대간이 두륜산을 거처

달마산으로 이어저 땅끝으로 떨어지기 전

달마산 끝자락에 마지막 도솔봉을

이르켜 세우고 그 절벽끝에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

잡은 비경에 도솔암이다. 송신탑 가는길이

없었던 시절에는 달마산 능선을 타고가는

고행을 했었는데 도솔봉에 송신탑이 들어서고

송신탑 관리와 출근을 하기위하여

좁은 도로지만 송신탑 주차장 까지 편하게

차로 오를 수 있다.20여대의 주차공간이 있고

여기서 출발하여 능선을 타고 양쪽 바다를 바라보며

800mm 걸으면 도솔암이다.

등산을 원한다면 달마산 미황사를 출발하여

달마산 정상에서 도솔암까지 3.5km 정도이며

미황사에서  우측으로 도솔암으로 가는 샛길이

있다.

도솔암은 통일 신라말 화엄조사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천년에 기도도량으로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다.

도솔암은 뒷쪽으로는 완도를 바라볼 수 있으며

일출을 볼 수 있고 해질녂에는 도솔암

앞쪽으로 떨어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진달래가 한창일 때는 온산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고 미황사 주변에 동백꽃도

기암괴석과 사찰과 잘 어우러저

아름답다.


송신탑 주차장에서 도솔암 가는 길...

도솔암 앞쪽 전경...

도솔암 뒷쪽 전경으로 완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우측 높은 봉우리가 완도 상황봉이고

상황봉 아래 s자 길 위가 완도수목원으로

아열대 나무가 가득한 수목원이다.


도솔암 들어가는 길...


1 0여평 정도되는 작은 땅위에 한평정에 도솔암

암자다.


도솔암에서 바라보는 아랫쪽 전경 공룡능선 같다.

가운데 작은 빈 공간 삼성각이 있다.

나무에 가려 안보인다.

도솔암 암자 마당 바위아래 고목 신비롭고

운치가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