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1월4일 아랫엮으로 단풍이 내려가
절정이란다. 이른 새벽에 단풍 인파가 몰리기 전에
사진을 담으려고 좀 이르게 출발한다.6시에
출발을 하여 내장산 넘어 백양사 제1주창장에
도착을 하니 부지런한 사진가 님들이
많이들 오셨다. 백양사 애기단풍이 곱게도
물들어간다. 백양사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으로
내장산 내장사와 산 능선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단풍에 명소다.내장산에 단풍이 좋다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백양사와 고창선운사 고창문수사의
애기단풍이 더 이쁘다고 생각한다.
위 사진 백학봉 봉우리와 쌍계루 전경 요즘 사찰에는 건물을
많이 세운다. 엣 스님들은 건물을 세울 때 모든 것을
고려해서 눈에 거슬리지 않게 여백을 두고 건물을 세우는데
요즘 스님들은 마음에 여유가 없나보다. 마음을 채우려고만 하고
비우려 하지않는가 보다. 백양사도 아랫쪽으로 건물들이
많이 들어선다. 그 아름답던 절제된 미가 사라진다.
쌍계루에서 내려다본 풍경
올해는 단풍이 곱지가 않다.정상부는 단풍이지고 15일경 까지는 단풍이 아름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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