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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문화

안동여행 2

병산서원을 들러보고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화천서원으로 떠난다. 화천서원은 조선후기 유운룡 등 3인의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으로 하회마을 건너편

절벽 부용대를 오르는 길이 화천서원 주차장에서 서원을

끼고서 300m정도 소나무 오솔길을 오르면 아찔한

높이에 부용대 절벽 끝에 설 수있다. 부용대에 오르면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는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장관이다. 절벽 끝에서 좌측으로 조금은

가파른 길을 내려서면 광활한  모래사장이 나오고

끝에 옥연정사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옥연정사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제88호 이며 서애 류성룡

(柳成龍) 선생이 징비록 국보 제132호를 집필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고 옥연정사는 노년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저 있다. 마당에 노송과 앞쪽으로 엄청 넓은

모래사장이 어우러저 아름답다. 옥연정사 민박체험도

가능하다. 고택에서 하루도 좋을 것 같다. 하회마을 민박도

가능하고 간고등어 정식  안동찜닭 헛제사밥이 있다.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

병산서원에서 낙동강 길을 따라 걸어오면

하회마을이 나온다. 1시간 정도의 거리이며

봄이면 달래와 냉이 산마늘도 볼 수 있다.

하회마을에서 바라본 부용대 전경 우측에 기와가

보이는 집이 옥연정사 화천서원은 부용대 넘어에 있다.

화천서원 코로나로 출입금지

 

 

부용대를 내려와 옥연정사 후문이 되겠다. 한컷 인증삿

옥연정사 앞쪽 강가에 소나무 한구루가 운치가 있다.

돌아오는 길에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삼강주막에 들러

 

막걸리와 배추전 김치전에 마지막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한다.

삼강주막은 마지막 남은 주막으로 다리가 건설 되기전

배를타고 건너던 길손들이 머물며 숙식을 하던 주막으로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 옛 낭만은 사라지고 관광지만 남았고

음식맛도 예전에 그맛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