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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문화

병산서원과 부용대

가을이 그리 멀지는 않았을 텐데 폭염이 연일

정난이 아니다. 오늘은 경북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낙동강 강가에 자리한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건너편 부용대 절벽에 올라

하회마을을 내려다 볼 계획으로 떠난다.

지금쯤 병산서원은 배롱나무 (목백일홍) 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룰 때다.풍산면에 채화정과

함께 배롱나무 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병산서원 사적 제 260호다.1613년에  창건되었으며

유성룡에 위패를 모셨다.고려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옴긴 것이다.1629년 유진을 추가 배향했으며

1863년 현재의 이름으로 사액받았다.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만대루 전경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일품이다.

제를 모시는 공간이다. 고목의 배롱나무와

어우러저 아름답다.


마당 양쪽에 파란 나무는 홍매화와 청매화다.


배롱나무 목백일홍이라 불리는 배롱나무는

7월중순경부터 8월말까지 꽃이 피고지는

아름다운 나무며 전국 사찰이나 아름다운곳이

많이 있고 담양에 원림 배롱나무가

대단히 아름답다.

위 공간은 뒷간 달팽이 해우소다.

위 사진은 화천서원이다.류성룡선생이 말년에 기거하며

징비록을 집필했다 한다.


위 사진은 어느해 겨울 이른아침에 사진이다.

부용대절벽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부용대 절벽은 하회마을 건너편 절벽으로

예전에는 배편이나 차편으로 화천서원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솔밭길을 10분정도 오르면 부용대

절벽끝에 선다.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감싸고 돌아나가는 물도리


하회마을 건너편 옥연정사 아름답다.민박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