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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문화

겨울 사성암

일요일 회원님들과 천태산 산행을

다녀오다.혼자서 바로 구례 사성암으로

차를 몰아 내려간다.혹시? 눈꽃이나 일기예보

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어 환상의 풍경을

보지않을까? 밤10시가 넘어 구례에 도착

숫소를 정하고 창박을 내다보니 잔뜩 흐렸다.

사성암 10분거리 아침을 구례 읍내 시장통

유명한 수구례국밥집에서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사성암으로 향한다.

날씨가 눈도없고 눈꽃도없고 흐리다.아쉽다.


10시경 흐린날이라 사진도 영 아니다.

그래서 예전 가을 사진과함께 올려본다.

절벽에 매달려 지은 유리광전 사성암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산 4 에 자리한 사찰로 고대 삼국시대

사찰로  전라넘도 무형문화재 제33호다.

구례화엄사의 말사이며 544년  성왕 22년 조산,연기가

창건하여 오산사라 불렀다 한다. 사찰 뒷산이 오산이라

부른다. 그뒤로 신라 원효대사,연기도선,고려의 진각,

국사혜심, 이 네분이 이절에서 수도하였다 하여

네분의 스님을 기려사성암이라 고처 불렀다 한다.


아래사진은 지난 가을인가?

겨울 이른시간이라 인적이 없다.쓸쓸하게 바람이

불어온다.

지난가을 사진

겨울 아침사진과 아래 지난 봄 사진인가?



빼어난 위치와 전망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곳이다.

사성암 뒷 오산 정상까지 등산로도 있으며 근처에는 구례 화엄사

노고단, 화계장터, 쌍계사 등 지리산 권 관광지와 순천만쪽으로 접근이 쉽다.

먹거리는 전라도 답게 실망시키지않는다.구례장터 수구례 국밥도

국물맛이 일품으로 깔끔하며 가격도 착하다.단감과 대봉시가 유명하다.


유리광전 오르는 길

운이 좋으면 이렇게 발 아래 구름이 깔리는

비경도 볼 수 있는데 가을경이 더 구름이  많이 발생한다.

사성암에 오르는 방법은 네비에 구례사성암 주차장을 검색하여

주차장에 도착하면 무료주차 25인승 셔틀버스가

사성암 까지 3.000원인가? 왕복 픽업을 해준다.버스에서 내리면 300mm오르면

사성암이고 구례군이 내려다 보이고 섬진강이 내려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