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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찰

운주사 천불천탑 답사기...

황사가 몰려온다.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21에 

운주사는 참 신비로우며 정감이 있는 사찰이다.

화려한 사찰은 아니지만 불상과 탑이 천개가 넘게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여기저기 산과 비탈진 곳에 불상과 탑들에 흔적이

남아 엣 화려했던 운주사를 보여준다.

현재는 석불 100여구와 석탑 21기 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1530년 동국여지승람 에는 석불과 석탑이 각 1천구씩이

있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까지는 

실재했었을 것으로 작은 불상과 10m의  거불까지

다양하며 석탑도 3층 5층 7층 9층 다양하며 완벽한

조형미나 구도등이 약간은 불안하고 세련된 모습은

아니며 한 절에 이렇게 많은 석불과 석탑이 봉안되어 있는

사찰은 운주사가 유일하며 또 하나 여러차례 발굴 조사에도

운주사에 역사나 창건연대가 조성배경 등의 사실을 밝히지

못하여 여전히 신비로운 사찰로 남아 있다. 사찰 언덕에는 

누운 거대 와불이 있으며 신비롭다.

내가 추측하건데 사찰 터에는 돌과 암반이 많이 있으며

돌이 물러 쉽게 가공할 수있는 암반과 돌이라 당시에

불심이 깊은 재력가가 사람들을 동원해서 천불 천탑을

조성하지 않았나 하며 불상과 석탑이 실력이 있는 석공

장인의 솜씨는 아니라고 본다.무른 돌을 쉽고 빠르게 가공

하여 소원을 이루고자 했던 것이라 여겨진다.

부디 소원을 이루셨기를 바라며 죽기전에 꼭 한번 가 보아야 

할 곳이다. 

ㅘㅇ
작은 야산이며 사찰 뒷쪽에서 내려다 본다.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않다. 석공 장인이 아니고 일반인들이

조성한 것같다.

 

 

 

 

 

누운 와불 와불이 일어서면 우리나라에 좋은일이 생긴다던데?

땅속에  큰 바위에 새겨진 와불 아무래도 일어 설 수는

없을 것같다. 운주사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사찰이다.

근처에는 화순적벽,고인돌공원,화순온천, 등 볼거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