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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문화

명재고택 배롱나무꽃은 피고...

8월은 연꽃과, 배롱나무, 맥문동 꽃의 계절이다.

전국에 배롱나무 명소에 배롱나무 꽃이 만개하여

사진가들에 사랑을 받는 명소는 담양에 명옥헌원림,

안동에 체화정, 병산서원,반야사,직지사등

많은 배롱나무꽃 명소가 있다. 담양 쪽으로 계획을

세우다 올해는 거리가 가까운 논산에 명재고택 쪽으로

내려가 본다.

국가 민속문화재 제190호이며  고택과 잘 꾸며진

연못과 배롱나무 정원 그리고 장독대로 유명한 곳이다.

덕망이 높고 평생 벼슬을 하지 않아 백의정승이라

불리던 명재 윤증 선생 생전 1709에 지어진 곳으로

조선 중기에 양반가옥을 보여준다 한다.

가을에 단풍도 아름답고 겨울에 장독대에 내리는

설경도 장관이며 폭염이 한창인 여름 배롱나무 꽃이

장관을 이룬다.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네비 검색 명재고택 근처에는 관촉사 은진미륵이

유명하고 탑정호 출렁다리 등 볼거리가 많다.

 

 

 

 

 

 

 

고택 옆으로 400년은 넘은 것 같은 고목들이

그늘을 만들어줘 시원하다. 폭염에 나오신 분들

대단 하시다. 얼른 촬영을 마치고 은진미륵이

있는 관촉사로 떠난다.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