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화정 사진을 담고 체화정에서 14km 정도 거리에
있는 병산서원으로 떠난다. 낙동강 가에 자리한
병산서원에도 400년 생의 고목에 배롱나무가 서원
건물과 잘 어우러저 이맘때면 사진가들과 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1 낙동강이 휘돌아
나가는 언덕 양지 녁에 자리한 병산서원은
조선 후기 유성룡 柳成龍 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으로 강가를 따라 약 2km 내려가면
하회마을이 나오고 건너편에 부용대 절벽 아래
유성룡 선생이 기거하면서 징비록을 집필한 화천서원도
있다. 병산서원, 하회마을, 부용대, 화천서원, 옥연정사 등
연계하여 볼거리가 많다.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만대루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관광객이 병산서원 마루에 앉아 만대루와 병산을
바라보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병산서원 해우소 화장실이다. 사용하는 화장실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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