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고 첫날 이른 새벽길을 달려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
도착 아직 어두워 차 안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
어둠 속으로 안개가 살짝 보이며 어둠이 물러간다.
커피 한잔을 마시고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구절초 꽃을 보러 올라간다. 누군가 그랬는데
꽃은 피는 게 아니라 그리움이 터지는 거라고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은 넓은 야산 소나무 숲에
하얀색의 구절초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축제를 하였는데 코로나로 축제는 취소가
되고 꽃 관람은 할 수 있다.
올 해는 꽃이 일찍 개화를 하여 10월 5일 경이
최 적기였다. 지금은 꽃들이 진다.
구절초는 한방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제로 쓰인다.
안개가 살짝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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