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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찰

변산 내소사에 봄...

빠르게 봄이 달려온다. 지인들과 1박 2일로 군산

선유도와 변산 내소사에 봄을 즐기기위해 떠난다.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그래도 봄이다.

선유도를 들러 보고 선유도에서 술을 겯드린 저녁

식사를 하고 폔션에 여장을 푼다.

내일은 아침 비 소식이 있다. 여행길이라 그런지

다들 잠을 설치고 새벽녘 천둥과 빗소리에 일어나

서둘러 이른 아침 내소사를 향해 떠난다.

이른 아침에 산사는 어떤 모습일까?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68

이른 아침 우리가 내소사 첫 방문자다.

내소사에는 경로 우대가 65세에서 70세로

경로 우대를 올렸단다. 돈 많이 벌겠다.

 

 

작년 늦 가을 단풍을 보러 내소사에 다녀갔다.

내륙과는 달리 바닷가라 벚꽃이 4일 정도는 개화가 늦다.

 

 

인증 샷 하나 날려주고...

 

 

 

 

 

 

 

5월 10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부디 코로나를 종식시켜 주셨으면 좋겠다.

 

 

경내에 산수유나무 한그루 수형을 잘 잡아 키운다.

 

 

 

 

 

 

 

 

경내에 고목 한그루가 사찰에 품격을 높여준다.

 

 

 

 

 

 

 

 

 

 

이른 아침이라 내소사를 돌아 나오니 춥기도 하고

커피 생각이 간절하나 상가 오픈한 곳이 없다.

지나다 보니 내소 식당 한 곳이 막 오픈을 하여 기웃

거리니 사장님께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실 수 있단다.

식당에 들어가 커피와 따뜻한 둥글래 차 한잔에 추위가

물러간다. 어제저녁 식사를 선유도 횟집에서 적지 않은

가격에 스페셜 한상 가격 15만 원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음식은 맛도 없지만 참 너무한다 싶다. 회 외에는 먹을

것도 없고 양도 헛웃음만 나온다. 관광지라도 너무한다 

싶다. 매운탕은 고춧가루도 아까운지...

작년 가을에 내소사를 다녀 갈 때는 혼자라 일인 식사

주문하기가 조심스러워 사장님에게 일인 식사 가능한지

물어보니 흔쾌히 기분 좋게 승낙을 하신다.

맛있는 식사였다.

 

내소 식당은 음식에 맛, 정성, 사장님에 넉넉한 인심이

알아서 먼저 보시고 먼저 베푸 시는 그런 성품이신 것

같다. 음식 수준이 높다. 내소 식당이라면 여행길 맛

있는 한끼 스쳐가는 길이지만 식사 후 행복감을 

느낀다.

 

 

청국장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일품입니다.

양도 넉넉하게 인심이 넉넉하시다.

 

 

내소사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암자에 목련이

흐드러진다.

근처에는 격포항, 곰소항, 젓갈등이 유명하고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내소사, 월명암, 직소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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