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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그리고 꽃

옥구향교 여름 배롱나무...

7월 31일 작년보다 좀 일직 개화를 시작한 정읍에

서현사지를 들러보고 40여분을 달려 군산

옥구향교에 도착하니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옥구향교에 배롱나무가 탄성이 나올 만큼 하려 하다.

작년에는 역대급으로 꽃이 안 좋아 거의

개화를 않헀는데 올해는 정말 좋다.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낮은 산아래 자리한

옥구향교는 전국에서 손꼽는 배롱나무 성지로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로 경내에는 명륜당,

대성전, 단군제사를 올리는 단군묘와 최치원의

영정을 모시는 문창서원 세종대왕 숭모비와

비각 옆으로는 옥산서원이 자리하여 

복잡하고 난해하나 고목에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면 그 아름다음에 탄성이 나온다.

향교아래 바로 작은 주차장이 있다. 옥산서원은

문이 잠겨있다.

 

 

 

 

 

 

 

 

 

역대급으로 화려한 배롱나무 꽃을 피웠다.

정말 덥다.

 

 

 

 

아름다운 처자가 사진 삼매경에 빠지고...

 

 

 

 

 

 

 

 

 

 

 

 

 

 

 

 

 

까망 나비가 꿀을찾느라 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