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다녀온 사진인데 이제야 올린다.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 도로변에 자리한 명재고택은
고택과 배롱나무 고목의 느티나무와 장독대가
어우러져 배롱나무가 만개하는 여름이나 장독대에
소복이 하얀 눈이 쌓이면 많은 사진가들이
찾는 배롱나무 명소다. 명재고택에서 4.6km 정도
더 가면 종학당이 나오는데 여기도 고목의 배롱나무
명소이다. 논산에 연산향교 충곡서원 돈암서원도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곳이다. 내가 방문한
7월 31일에는 명재고택에 배롱나무가 50% 정도
개화율을 보인다. 폭염이 장난이 아니다.
엄청난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 나오셨다.
렌즈 가운데 선크림이 묻었나 사진가운데가
흐리게 나온다.
명재 고택 옆 붙어있는 노성향교
고택 뒷쪽에서 내려다본 풍경...
고목과 장독대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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