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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그리고 꽃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는 시들어 가고...

엄청난 폭염에 지쳐 시원한 태백으로 떠난다. 영월을 지나

사북을 거쳐 두문동재에 늦은시간 도착을 하니 기온이

20도로 떨어지면 시원함을 지나 서늘함까지 느낀다.

텐트를 치고 별을 보며 잠시 눈을 부친다.

일정에는 바람에 언덕에 올라 일출을 볼까 했는데

자욱한 안개가 일출을 볼 수없을 것 같아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들어간다. 축제장 개장이 7시

란다. 사진가들은 더 이른 시간에 오는데

한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들어간 본다. 아주 오래전

딸 셋과 함께 다녀간 적이 있는데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카메라를 꺼내든다. 해바라기가 지기

시작하였다. 일주일 정도면 다 질 것 같다. 입장료가

5천원이란다.

자욱한 안갯속으로 신비함을 연출한다.

 

 

 

해바라기 조형물...

 

안개속으로 신비스럽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바람에 언덕이다. 고랭지

배추밭이 있는 곳 여기서 16 kmm 정도 더 들어가면

1박 2일 촬영지 배추고도 귀네미마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