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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 겨울풍경... 보은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리던 날 카메라장비를 챙겨 화양구곡으로 들어간다.괴산군 화양동에 화양구곡은 빼어난 풍광을자랑하는 아름다운 계곡으로국립공원 내 물놀이가 금지되면서 관광객이많이 줄어 조용한 편이다.1곡부터 9곡파천까지 산책로 정도의 길로가족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근처에는선유구곡, 사기막리 용추폭포, 쌍용계곡,속리산 군자산등 볼거리가 많다.강한 바람과 눈이 쏟아진다.학소대들러본다, 공림사 일주문...겨울아침이라 조용하다.   겨울풍경을 제대로 보여준다.       와룡담 용이 누워있는 모습이란다.  아무도 없는 눈길을 먼저 올라간다. 더보기
속리산 법주사 설경... 1월 27일 속리산 쪽으로 대설경보가 내렸다.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엄청난 강행군으로스산한 겨울이 들어서자 몸도 마음도지처 겨울을 곰처럼 동면하며 지냈다.체력이 바닥나고 몸살까지 겹쳐 일주일 넘게두문불출 잠만 잔다. 이러다 못 일어날 것같아 대설경보가 내린 속리산과화양구곡으로 떠난다. 가는 길목에 설경이아름답다.   법주사 들어가는 길에 관광객들이나들이를 하셨다.        외출하시는 스님... 뒷모습이평화롭다.   많은 눈이 내렸다. 함박눈이 내리기를기대했는데 바람이 불고  싸락눈이다.              세심정까지 올라가 본다.                    영하 2도를 정도다.내려오는데 노루인가? 산양처럼 생겼는데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더보기
주왕산 가을은 깊어가고... 주산지와 주왕산을 다녀온 지가 한참 되었는데게으른 건진 바쁜 건지 포스팅할게 밀려 이제야 올린다. 컴컴한 새벽 주산지를돌아 나와 주왕산 상의 주차장에 도착하자아직 어둑한데 주차장은 만차다.대전사에 안개가 내려와 신비로움을 더하고올해도 예전처럼 단풍이 화려하지는 않다.    사진이 어두워 밝게 보정해 본다.       내가 부지런을 떨어 아직 사람이 없다.         2 폭포에서 돌아내려 오는 길에 햇살이 보인다.  유네스코 세게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웅장하다. 산 수에 조화가 다 어우러진다.            애기단풍이 더보기
운제산 트레킹... 17일 오늘은 회원님들과 포항 운제산산행에 나선다. 늦어지는 단풍이내려가는 고속도로  주변에도 아름답다.아직 가을이 한창이다. 빗방울이떨어질 것같이 하늘이 흐리다.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운제산은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짓고수도를 하던 곳으로 알려져있고 자장암 아래 오어사가 자리하고 있고단풍이 들무렵 아름다워 많이 찾는곳이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도조성하여 아이들과 함게 걸어도좋은 곳이다.            위사진은 많이 아쉽게도 떨려사진이 흐려 많이 아쉽다. 폰에서 보면괜찮은데...위에 두 분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다만나신분들인데 전화번호를 드렸는데내 폰에 번호가 안 들어와 와이파이 연결하여 폰으로 사진을 보내 드리려했는데 번호가 안 찍혀 못 보내드렸다.혹시 이사진 보시면 퍼가셔도 되고.. 더보기
주산지 가을풍경... 새벽 5시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어느새 부지런한 사람들로 만차를 이루어돌아 나와 아래쪽에 겨우 파킹을 하고어두운 주산지로 올라가 본다.아직 일출이 올라오려면 1시간 30분은기다려야 하는데 주산지에는 벌서 엄청난인파가 몰려 삼각대를 거치할 공간이 없다.안개가 올라와 많은 인파 속에서몆 컷 담아본다. 주왕산에서 20분 정도거리에 있는 주산지는 오래된 왕버드나무가물속에서 자라고 주산지 입구에는비경에 절골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어린 시절 주산지는 엄청나게 큰 저수지였는데 지금은 작아 보인다.          시간이 흐르자 안개가 물러간다. 주산지주차장에서 약 1km 올라가면 된다. 더보기
만수산 무량사의 가을... 서천 신성리 갈대밭을 돌아 나와 서천특화시장 수산물센터에서 회와 매운탕을곁들인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부여군 외산면 만수산 아래에 있는통일 신라시기에 창건된 사찰 무량사에들린다. 오가는 길이 있으면 자주 들리는아름다운 천년 고찰로 어머님에고향이기도 하고 외가가 이쪽이어서무량사를 자주 들리는 편이다.지난겨울에 큰 딸과 외손주 둘과 함께다녀 갔었는데 가을이 오면서 또들린다. 참 변하지 않고 깨끗하고아름다운 사찰로 대웅전 앞 뜰에 거목에나무들과 잘 어울린다. 사찰뒤로는만수산 등산로가 있다.      무량사에도 가을이 내려온다.   사찰 내 고목은 이미 잎새가 진다.  웅장하고 아름답다.고즈녂한 사찰이다.변하지 않는 것이 더 마음에 든다. 더보기
섬진강 대숲길... 오산 사성암을 돌아 내려와 섬진강가에서커피 한잔을 하고 강 건너 섬진강 대숲길을걷기 위하여 차로 5분 정도 이동을 한다.섬진강 대숲길은 오산 사성암에서내려다 보이면 바로 섬진강 건너편 강가에자리 잡은 대숲이며 왕대나무가 강변을 따라 군락을 이루며 자라나아름다운 대숲이 되었다. 사성암과천은사 화엄사 노고단 피아골 등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단감과 대봉 감도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대나무 숲 사이로 오산이 보인다.수국도 식재하였다.   사진에 보이는 산이 지리산 줄기다. 대나무 숲 아래 녹차나무를 심었다.     그냥 걸으면 힐링이 된다. 건너편 솟은 산이 오산으로 정상 바로아래사성암이 자리한다. 대숲 주차장이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도로를관통하는 굴다리를 지나면 대숲이다. 더보기
사성암에 찬바람이 불어온다. 11월이 오면 사성암이 궁금하다. 구례에서1박을 하고 창문을 열어보니 안개가 없다.구례장터 수구레 국밥집에서따끈한 국밥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고섬진강 건너편 오산으로 올라간다.사성암 아래 운해가 깔리는 비경을 찾아멀리 내려왔건만 아쉽다.사성암에 찬바람이불어온다. 구례 대봉시감과단감을 살 겸 내려왔는데 못내아쉽다.11월이면 사성암에 오르면 발아래 운해가깔리는 비경을 볼 수가 있는데올해 폭염과 아직 기온차가 적어운해가 발생하지 않았나 보다.전남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변에 자리한오산 아래 자리한 사성암은 기암괴석사이에 자리하여 비경을 연출하고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소원바위도명물이다. 소원바위 오산 등산로에서 한컷  기암괴석 사이에 붙어있는 유리광전사성암은 국가 명승지 제111호다.    소원바위 오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