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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달도 머물다 가는 곳 월류봉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강물이 휘돌아 나가고 암릉과,정자와,숲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경부고속도로 황간 IC를 빠저 나오면 지척으로 등산로는 물길을 건너 시작하거나 마을을 따라 내려가다 다리를 건너 시작을 하며 1봉부터 5봉까지 산행.. 더보기
단양팔경 옥순봉 구담봉 하늘도 무심하시지 지독한 가뭄이다.소양강댐이 42년만에 최저수위를 기록하고 사진에 충주호 상류인 장회나루터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댐이 아니라 작은 하천으로 보인다.6월7일 친구들과 단양군 장회나루 건너편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을 돌아오는 산행에 나선다.이른 더위와 가.. 더보기
밤열차는 멀리 떠나고... 근 30년이 되나보다. 부산을 마지막 다녀온지가 을숙도와 자갈치시장이 새건물을 신축하고는 부산에 대한 낭만이 사라지면서 부산을 기억속에서 지우고 살았나 보다.2015년 5월 31일 먼 기억속에 부산이 떠오른다. 오송역에서 10시17분 고속열차에 올라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가본다. 밤열차.. 더보기
대야산 용추폭포: 문경 선유동계곡 여름이다.낮에는 온도가 30도를 넘는다. 계곡이 시월해 보인다.오늘은 충북과 경북 사이에 대야산 용추폭포를 거쳐 문경으로 흐르는 문경선유동 답사에 나선다.대야산은 산악인들에게 여름에 사랑을 받는 산이다.등산로를 옆에두고 깨끗한 옥수같이 맑은물이 흘러 용추폭포를 거쳐 문경.. 더보기
봄이오는 관정리 백석정 풍경 도시에는 벚꽃이 지고 봄이 떠나가는데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아직 이른 봄이다. 막 봄이 시작된다. 충북 청원군 낭성면 관정리에 자리한 백석정은 이제 막 봄이 내려온다.작년가을 단풍과 정자가 어우러진 반영의 사진을 찍었는데 벙써 봄이라니 빠르다. 세월...백석정을 거쳐 미동산 .. 더보기
화려한 봄날... 화려한 봄날 도시에는 봄이 떠나간다.오는길에 무심천가에 개복숭아 꽃이 화려하다. 벚꽃과 또 다른 진한 색감으로 화려함을 수놓아 사람들에 시선을 빼았는다. 카메라를 들고 한바퀴 돌아본다. 우암산과 무심천은 청주시 중심가에 있으며 무심천은 청주를 동,서로 나뉘어 흐르는 깨끗.. 더보기
낭만여행 석모도 보문사 낭만여행? 정말 오랫만이다.차량을 안가지고 시외버스를 타고 떠나보기로 한다.다행이도 청주에서 강화까지 시외버스를 타면 한번에 갈 수 있다.강화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석모도 배편을 탈 수 있는 외포리 선착장까지 버스가 연결되어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한다.아주 오래전 근 42년전 .. 더보기
부용대의 아침풍경 2015년 1월6일 부용대에서 일출을 보고싶어 새벽 일출 시간에 맞추어 일찍 집을 나선다.매섭게 춥더니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새벽 안개가 자욱하다.예감이 별로다.일출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안개낀 강가는 나른대로 풍경이 있겠지 하고 위로를 해본다.ㅎㅎ 부용대는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