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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월정

거창 수양벚꽃... 4월 8일 올해는 꽃들에 개화가 늦어진다. 작년 4월 2일 외손자와 함께 다녀온 거창 벚꽃 여행을 올해는 개화가 늦어져 작년보다. 6일 늦게 떠난다. 거연정-동호정-쌀다리 용원정- 덕천서원-임불마을 수양벚꽃-병곡마을 수양벚꽃- 월성계곡 수양벚꽃을 들러볼 생각이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1길 57 거창에는 수양벚꽃이 예뿐 곳이 많다. 그중에 임불마을 수양 벚꽃이 나무가 크고 풍성하여 아름답다.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늘어지면서 엳은 핑크빛 꽃이 아름답다. 병곡리 수양벚꽃과 월성계곡을 관통하는 도로변에 수양벚꽃도 있다. 8일 자 임불마을 수양벚꽃 개화 90% 병곡리 벚꽃 3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인다. 월성계곡은 이제야 꽃봉오리가 나오는 정도다. 보건소 위쪽 풍경 더보기
화림동 계곡에 정자... 4월 2일 사진이다. 2학년 9살짜리 외손주와 둘이서 이른 시간 6시 출발 거창 벚꽃 여행을 떠난다. 휴게소를 들러 라면과 충무김밥으로 대강 한 끼를 때우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로 접어든다. 통영 간 고속도로 지곡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함양 방면 지방도를 달리다 보면 우측 으로 아름다운 계곡이 화림동 계곡이다. 함양과 거창은 선비들에 정자문화가 잘 발달되어 가는 곳마다. 산 수에 조화가 잘 어울리고 풍광이 빼어난 곳에 정자를 배치하여 풍류를 즐기고 인적 교류에 장으로 삼았던 곳이다. 그중에 거연정,군자정,농월정, 용암정 등 물길을 따라 많은 정자들이 들어서 자연과 어우러져 빼어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거연정 풍경... 9살 외손주 대학입학 하면 카메라 한대 사주기로 약속하였다. 근데 대학 입학 할 때 .. 더보기
거창 용원정 쌀다리 벚꽃... 4월 2일 2학년 외손주와 함께 거창 여행 중 3번째 들린 용원정 쌀다리 풍경이다. 3 구루 벚꽃 나무가 전부인 풍경이 용원정 정자와 암석을 깎아서 놓은 다리가 구도가 아름답게 나와 많은 사진가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쌀다리는 1758년 오성재 성화 두 형제가 쌀 천석을 들여 거대한 화강암 돌로 다리를 놓았다 하여 쌀다리라 부른다. 묘하게 잘 어울린다. 외손주가 다리를 건너던 중 사진가들이 포즈 요청을 해와 잠시 당황한 듯 매년 4월 6일경 만개를 하였는데 올 해는 조금 이르다. 근처에는 벚꽃이 아름다운 덕천서원 수양벚꽃 군락지가 있다. 수승대 계곡과 농월정 거연정 등 볼거리가 많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