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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봉

내장사 가을풍경... 가을이 깊어간다. 11월 6일 공휴일에는 여행을 자제하는데 막내딸과 함께 호남 단풍여행을 떠 난다. 일요일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 같아 좀 이른 시간에 떠나 내장사 주차장을 5km 남기고 차량이 밀린다 7시 10분인데 엄청난 인파가 주 차장은 만차로 겨우 사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 매표소에 도착하니 여기도 전쟁이다. 내장사 매표소에 엄청난 인파 ㅎㅎ 셔틀버스가 운행하는데 사진을 담느라 걸어서 올라간다. 산 윗쪽으로는 단풍이 다 지고 사찰 주변과 도로변에는 한창이다. 막내딸 어렷을 때부터 여행과 전국에 산들을 같이 올랏다. 비자나무와 단풍 우화정 주변에도 단풍이 거의 저간다. 내장사 사찰 앞 사리탑 봉안한 곳으로 애기단풍이 예쁘다. 케이블카 전망대서 바라본 벽련암 불출봉 쪽 더보기
끝사랑? 가을 끝자락 단풍 내장산...` 11월 15일 단풍이 끝자락일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새벽길을 달려 내장산 입구에 들어서니 입구 호수에 일출이 올라 오면서 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절정기에 단풍 보다는 가을에 끝자락 단풍이 더 예쁘다. 이미 산 윗쪽으로는 단풍이 다 지고 들어가는 길 양쪽으로 조금 남은 애기 단풍이 애련하게 아름답다. 세분이서 같이 사진을 찍어 달래신다. 폰으로 찍어 드리고 스냅 샷 한 컷 블로그에 올리기로 허락을 구했다. 내장사 들어가는 입구 호수에 안개와 일출... 얼음이 얼은 건지? 이슬이 맷힌건지? 우화정에도 단풍이 다 저버렸다. 군데군데 남은 끝사랑 단풍 아니 끝자락 단풍이 아름답다. 내장사 입구 부도탑 안쪽에 단풍나무가 아직 한창이다. 작년인가? 내장사 대웅전이 화재로 소실되었다. 방화로 인간이 저지른 화.. 더보기
벽련암 가는 길 벽련사는 내장산 내장사 우측 서래봉 암릉 아래 자리한다.불출봉과 서래봉이 병풍처럼 버티고 그 아래 벽련사가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벽련사에서 올려다보는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며 내장산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꼽는다. 벽련암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아 가족나들이나 .. 더보기
가을에 흔적 내장산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에 위치한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전라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는 경계에 위치한다. 서래봉,불출봉,연지봉, 주봉인 신선봉,문필봉,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기암의 능선은 내장사를 가운데 품고 병풍처럼 둘러 져 있다.까치봉에서 서쪽 새재를 거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