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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구례 산수유 마을... 3월 28일 구례 화엄사 홍매화를 들러보고 주차장에 내려오니 10시다. 네비에 구례 산수유 마을을 검색하니 약 15km 정도다. 꽃이 지지는 않았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걱정은 그만 가는 길 길가에 전부 산수유나무다. 작년 늦가을에 루비 같은 빨간 산수유 열매가 보고싶어 벼르다 못 내려왔던 곳이다. 전국에 산수유가 유명한 곳이 구례, 경북 의성, 그리고 이천에 백사면에 산수유가 유명하지만 구례 산수유 군락지는 너무나 광활하다고 해야 하나? 산동면 전체가 다 산수유 군락이라 난감하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주차장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집중할 수가 있는데 구례는 너무 넓다. 주차장에서부터 한 바퀴 돌아 나온다. 관광이 목적이시면 주차장 근처를 돌아보셔도 좋다. 지금쯤 산에가면 산수유처럼 노란 .. 더보기
저만치 가네 가을이 구례 천은사... 11월 20일 막내딸과 함께 구례 사성암을 답사하고 내려와 화엄사와 천은사를 놓고 고심하다. 얼마 전 뉴스에 천은사 단풍이 기사에 올라온 사진에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천은사로 향한다. 전라남도 구례군 방광리 구례에서 노고단 오르는 길 입구에 호수가 보이면 바로 천은사 주차장이 보인다. 성삼재 노고단을 오르는 길이며 함양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구비구비 아름다운 지리산 관통 길이다. 천은사는 지리산 쌍계사,화엄사와 3대 사찰로 꼽으며 예전에는 입장료를 징수 했는데 주차료 입장료가 폐지되었다. 전국에 사찰들이 본 받았으면 좋겠다. 다녀와 아직 천은사 사진도 못 올렸는데 지리산 쪽 으로 대설 주의보가 내리고 눈이 내린단다. ㅎㅎㅎ 막내딸이 앞서간다. 천은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수홍루 누각.. 더보기
가을 끝에서 사성암... 오늘은 11월 20일 마지막 단풍이 지리산쯤 달려가고 있을 것 같아 마침 막내딸이 내려와 동행을 한다. 조금 이른 시간 출발하여 전남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변 오산 아래 절벽 끝에 달려 있는 사성암을 보기위해 떠난다. 이맘때쯤이면 사성암에 오르면 구름이 발 아래 깔리는 장관을 보기 위해 오른다. 운이 좋다면 ㅎ 고속도로에 안개가 자욱하나 해가 올라와 그리 위험 하지는 않다. 구례에 도착하니 안개인지 운무인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성암에 오르니 우려와는 달리 산 위쪽으로는 안개가 없고 햇살이 쨍하다. 운무가 발아래 깔렸는데 너무 많아 선명도가 떨어진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지리산 능선이고 좌측 끝 높은 봉우리가 노고단 우측이 천황봉쯤 된다. 절벽에 매달린 유리광전에서 내려다본 운해 단풍이 다 젓을 것으.. 더보기
하동 북천 양귀비 여행 2020년 5월17일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북천역(폐역) 앞쪽과 옆쪽으로 꽃 양귀비를 심어 양귀비 꽃 축제를 하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축제는 취소하고 생활 거리두기를 하고 꽃 관람은 할 수있게 하여 이른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린다. 이른시간에 도착하니 날씨가 잔뜩 흐려 쨍한사진 건지.. 더보기
겨울 사성암 일요일 회원님들과 천태산 산행을 다녀오다.혼자서 바로 구례 사성암으로 차를 몰아 내려간다.혹시? 눈꽃이나 일기예보 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어 환상의 풍경을 보지않을까? 밤10시가 넘어 구례에 도착 숫소를 정하고 창박을 내다보니 잔뜩 흐렸다. 사성암 10분거리 아침을 구례 읍내 시.. 더보기
찬바람이 불어온다. 사성암에도... 2016년 가을이 깊어가는데 발목 아킬레스건 근육을 다처 걷기가 힘들다.가을은 깊어가는데 떠나지 못해 병이 날 것 같다. 새벽 일찍 일어나 무작정 나선다. 일찍 오르면 걷지않아도 되는 구례 사성암쪽으로 내려가 본다. 작년 이맘때 회원들과 함께 올랏던 구례 오산 사성암이다.은근히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