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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장어

선운사 단풍은 미련이 남아서... 11월 19일 오늘은 회원님들과 함께 끝자락 단풍 산행에 나선다. 김장을 하느라 회원님들이 바빠 참석율이 저조하다. 올 해는 단풍이 색감도 안 좋고 단풍도 일주일 늦어진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단풍이 10일 정도 늦게 물들어간다. 전라북도 고창군에 선운산은 선운사를 품에 않고 애기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곳이다. 근처에 풍천장어가 유명하고 9월이면 석산 꽃무릇이 개화를 하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단풍이 아직은 미련이 남아 못 떠나는가 보다. 단풍 끝자락인줄 알았는데 다음 주 말 까지도 단풍을 볼 수 있겠다. 회원님들 인증 숏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 도솔제에 물이 가득하여 항상 메마른 선운사 골짜기에도 물이 넉넉히 흐른다. 단풍아래 파란 풀은 석산 꽃무릇이다. 단풍이 아직 물들지 않아 새 파랑 단풍도 있다... 더보기
가을이 떠나가네 선운사... 11월 15일 마지막 끝자락 단풍을 보러 고창 선운사로 떠난다. 단풍 시즌에 엄청난 인파에 내장산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하여 조금 늦게 선운산 애기단풍 보러 떠난다. 올해 마지막 단풍이다. 오래전 11월 3주 일요일에 지인들과 선운산 산행 중 눈이 내리고 마지막 남은 애기단풍의 고운 모습에 반해 선운사에 올 때는 조금 늦게 온다. 선운사 옆 녹차밭 대장금 촬영지다. 좀 이른 시간에 도착 내가 첫 번째 입장객 이고 나 혼자 걷는다. 그냥 힐링이다. 산에는 단풍이 다 지고 개울가와 사찰 주변만 애기단풍이 남아있다. 잠시 햇살이 비친다. 노년에 친구들인가 보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 도솔제 삼거리 휴게소에 여사장님 낙엽을 치우고 계신다. 커피 가능한가 물어보니 커피를 내려주신다. 따뜻한 커피 한잔 놓고 잠시 사.. 더보기
가을이 떠나가네... 선운산 선운사 11월10일 단풍이 다 지기전에 떠나본다.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전북 고창군 삼인리 선운산 선운사에 애기단풍이 지기전에 가본다. 4일경 백양사 단풍길에 엄청난 인파에 사진담기가 어려워 오늘도 부지런하게 6시에 출발은 한다. 선운산 선운사는 천연기념물 춘동백과 장사송이 있으며 드라마 대장금과 녹두꽃 촬영지이기도 하며 가을이면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애기단풍은 탄성이 나올만큼 아름답다. 근처에는 풍천장어와 복분자 고창수박이 있으면 고인돌 학원농장 고창읍성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 하다. 돌아오는 길에 바닷가 서민갑부에 출연한 장어집에 들러 점심을 푸짐한 장어와 복분자술 한잔을 겯들여 점심을 먹는다. 더보기
선운산 상사화 2018년 9월16일 함평에 용천사, 영광에 불갑산 불갑사가 꽃무릇 축제가 시작된단다. 고창선운사도 바로 이웃이라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할 거라 생각하고 떠난는데 선운사 꽃무릇 축제는 19일 부터란다. 선운사 입구에 도착하니 응달에는 꽃이 피고 햇빛이 드는 곳에는 이제 봉우리가 올라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