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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찰

가을이 떠나가네 선운사...

11월 15일 마지막 끝자락 단풍을 보러 고창

선운사로 떠난다. 단풍 시즌에 엄청난 인파에

내장산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하여

조금 늦게 선운산 애기단풍 보러 떠난다.

올해 마지막 단풍이다. 오래전 11월 3주

일요일에 지인들과 선운산 산행 중  눈이 내리고

마지막 남은 애기단풍의 고운 모습에 반해

선운사에 올 때는 조금 늦게 온다.

선운사 옆 녹차밭 대장금 촬영지다.

좀 이른 시간에 도착 내가 첫 번째 입장객

이고 나 혼자 걷는다. 그냥 힐링이다.

 

산에는 단풍이 다 지고 개울가와

사찰 주변만 애기단풍이 남아있다.

 

 

 

 

 

 

잠시 햇살이 비친다.

 

 

 

 

노년에 친구들인가 보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

도솔제 삼거리 휴게소에 여사장님 낙엽을

치우고 계신다. 커피 가능한가 물어보니

커피를 내려주신다.

따뜻한 커피 한잔 놓고 잠시 사색에

잠겨본다. 행복한 시간이다.

 

 

 

 

 

 

 

 

7시 20분 도착 근 4시간을 보내고

내려오니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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