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문다.정북토성 위로 2013년 어느날...

    해가 저문다.정북토성 위로 2013년을 보내며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욕심일까? 올 한해 계획의 80%정도는 이루었는데

    욕심인가??? 가는해가 아쉬워 정북토성에 나가본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넓은 들녂에 무심천이 휘돌아 나가는 물

    가에 자리한 정북토성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 길에서 500m 떨어진 들녂에 있다.사적 (115호) 국내 유일 정방형

    正方形 토성인 정북토성은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국내 유일의 정방형 토성이다.석기 화살촉,돌칼,등의 출토물과 축

    성 방식 조선 영조 때 편찬된 상당산성 고금 사적기 등의 사료에 따르면 2~3세기 원삼국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

    다. 정북동 가는 길가에는 마애비로좌사나불좌상이 길가에 있어 먼 길을 떠나는 길손들이 안녕을 기원하며 염원을 빌

    었을 것이다.일몰 시간에 맞추어 나왔건만 이브와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엄청난 교통체증이 일몰 시간에 겨우 도착 카

    메라 들고서 달린다. 토성으로 벌써 해는 토성 넘어로 진다.후다닥 몆컷 찍는다.예전에 사진과 같이 올린다.정북토성에

    는 소나무가 5구루가 자란다.톡특한 이미지를 보여줘 사진인들에게 사랑을 밭는다.

 

    사진에 소나무는 조선송이다. 옆쪽에 4구루는 리기다 소나무 품종이다.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리기다 소나무를 제거하고

    조선송으로 대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정북토성을 그대로 보존했으면 하는데 역사교육관을 건립한다고 한다.그대로 보

    존 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는 일이지 역사 교육할데가 없어 교육관을 짓는다.? 그건 아니지...아쉽다.

 블친님들 저무는 2013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4년도 이루고자 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청주공항에서 이룩한 전투기가 멋있게 비행한다.

 

 

 

 

 

 

 

 

 

 

 

 

 

 

 

 

 

불친님들 소원을 모두 들어주시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