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 자작나무숲

2015년 11월 15일 오늘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763-4 네비검색 주소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탐방하기 위해 떠난다.

이른아침 청주를 출발하여 원주를 지나 치악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내린다.밤새 비가내렸나 보다. 극심한 가뭄으로

비가 반갑기는 하지만 산에 구름이 내려않아 비경을 연출한다.휴게소를 떠나 인제쪽으로 접어들자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진다.

시산제를 잘지냈나 ??? 10시경 자작나무숲 산길 입구에 도착 벌써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이도 오셨다. 주차공간이 좁아 주차장 공사도 진행중이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산림청 인제국유림 관리소에서 오래전 심은 자작나무가 커 명품숲으로 알려져 전국 명소가 되었다.

입구 마을분들이 방명록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고 입산을 한다.입구 산림초소에서 자작나무숲 까지는 편도 3.7km 정도로 임도 오르막이다.길을

따라 오르면 외딴집,들국화향기폔션,안저울,바깥저울,원대리로 이어지는 길이 멀고 지루한 편이다. 점심시간 포함 5시간 정도 걸린다.

자작나무숲을 탐방하시는 분들은 자작나무숲 까지만 탐방하고 되돌아가는 것이 좋다.왕복 6.4km 정도다. 자작나무는 가을이며 탈색된 듯한

노란  잎새의 단풍이 아름다우며 나무는 하얀색을 보여주며  껌에도 자작나무 추출물이 들어가고 나무를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 하여

자작나무라 한다. 가는길은 인제읍 원대삼거리에서 원대리쪽으로 집입한다. 대중교통은 접근이 쉽지않아 권하지 않는다.

 

 

울님들도 출발을 하고...

 

 

 

 

 

화장실이 있는 곳

 

 

 

 

 

 

 

 

 

자작나무숲을 지나 들국화향기폔션 입구에서 식후경???

 

극심한 가뭄으로 가물었는데 며칠째 내린비로 작은 계곡에도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바위에 이끼도 겨울을 준비하고...

 

울님들 새집도 구경하고...

흑장미파 4인방???

밤새 비내린 흔적

 

빈 새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