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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찰

부소산성과 고란사 낙화암 1.

부소산성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백마강변에 자리한 백제시대

토석 산성으로 사적 제5호로 백제에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부여 서쪽을

휘감아 흐르는 백마강을 접해있는 부소산성은 백제 본기에는 사비성이라 기록되어있다.

부소산성에는 1915년 불에탄 쌀이 발견된 군장터 자리와 백제식 가람의 방형 건물터가 있다.

성에는 영일루가 있고 아름다운 달을 볼수 있다는 반월루가 남아있고 산성  가장

높은 곳에는 사비루와 망루지가 남아있다.백제의 흥망 성쇄를 지켜본 고란사와

낙화암이 백마강을 내려다 보고 자리하고 있고 서복사지 터,궁녀사,삼충사,충렬사,등이

자리하고 있다.38년전 부소산성 답사시와 지금에 출입문 매표소 위치가 달라져 있다.

38년전 기억으론 매표소 가기전에 학교가 있던 기억이고 매표소 지나면 오른쪽으로 박물관이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내 기억하고 약간은 틀린다.

 

내가 기억하던 출입구와 틀린다.

 

산성 오르는 길 나무가 우거저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다.

삼충사 백제에 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

 

길 아기자기 하고 아름답다.

 

영일루 1964년 5월 홍산에 있던 조선시대 관아문을

옮겨 세우면서 영일루라 하였다.

군장터 자리.

 

 

사자루 산성에서 가장 높은 자리로 원래 달구경을 했다는 송월대가 있었던 곳이다.

1919년 임천면의 문루였던 개산루를 이곳으로 옴겨 지으면서 사자루라 이름 하였다.

현판 글씨는 조선말 의친왕 이강 공이 쓴 글이다.사자루에 오르면 사방이 트여

전망이 좋아 달맞이 하면 좋을듯 하다.

건물을 세울 때 이곳에서 정지원 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백제시대 금동석가여래입상이

발견돼었다.

 

연리지 나무  연리지는 두그루 나무가 합쳐저 한그루가 된 나무를 말한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시중에 장한가 한구절에는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연리지 나무는 두몸이 한몸이 된다하여 애틋한 남녀간에 사랑에 비유 하였다.

이 시에 비익조는 날개가 한쪽 이여서 암컷과 수컷의 날개가 결합 하여야 만

날 수 있다는 새로서 연리지와 같은 뜻에 사랑에 새 이다.

 

 

낙화암으로 가는길 .

삼천 궁녀가 난을 피하여 자결 하였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는곳.

낙화암 이 아름다운 곳에도 4대강 개발이 ...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전경.

낙화암 아래 강물은 덧없이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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