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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림사에 겨울... 공림사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명산 낙영산 자락 아래 양지쪽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사찰이다. 속리산 가는 길에 들려도 좋을 것이다. 앞 쪽으로는 속리산쪽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계곡이 아름다워 여름에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공림사 옆으로 낙영산 등산로가 있으며 낙영산을 거쳐 도명산으로 넘어가 화양구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도 암릉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속리산 법주사가 근교이다. 겨울에 필수탬 털신... 더보기
덕유산 설경 상고대... 1월 19일 덕유산 상고대를 보기 위하여 다녀온다. 밤새 국립공원 관리공단 사이트에 들어가 국립공원 실시간 CCTV를 보면서 덕유산에 안개가 올라오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상고대가 발생할 것 같아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에 올라선다. 1500 고지 높은 산 정상에는 설경이 보인다.덕유산 곤돌라 주차장에 들어서니 정상에 설경이 피었다.10시 티켓팅이 시작하는데 매표소에는 100 여명이 줄을 서 기다린다. 평일은 현장 발권이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인터넷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단다. 대인 20.000 원 경로우대 14.000 원이다. 왕복 관광 곤돌라를 타고 약 15분 정도 오르면 설천봉이고 여기서 향적봉 정상 까지는 30여분 거리다. 겨울 눈이 많은 산이다. 네비에 무주 리조트나 덕유산곤돌라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 더보기
진안 마이산... 비가 내린다. 이른 아침 마이산 시양제 수변 생태공원 에 도착하니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비경을 연출한다. 마이산은 전북 진안군 진안읍과 마령면에 걸쳐있는 특이한 지질에 산이다. 엄청난 암봉의 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 하며 마이산으로 부르며 마이산 에는 돌탑으로 유명한 탑사가 있고 탑사 위쪽에 운수사가 있다. 개인적으로 운수사를 더 좋아한다 아름답다. 시양제 주차장에서 운수사를 거쳐 탑사로 내려갈 수가 있지만 차를 가지고 가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 데 만만치 않다. 마이산에는 여러 곳에 마이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조망대가 있고 봄이면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시양제 주차장에 설경이...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시양제 주차장에서 은수사 오르는 길 은수사 목화송이 처럼 아름답다. 은수사 전경 아름.. 더보기
소돌항 풍경... 매섭게 추운 겨울이다. 2023년 첫 번째 여행을 지인들과 함께 동해안으로 떠난다. 주문진을 거쳐 주문진과 바로 붙어있는 작은 항구 소돌항에 들러 아름다운 동해 바다 소돌항 산책길을 걷고 겨울 진미인 복어 요리와 생대구탕 오징어 가자미 회를 겯드린 만찬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우리나라최고의 오지마을 부연동에 들어가 소나무에 왕 제왕송을 알현하고 돌아온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 여행이다. 소돌항은 주문진 수산시장 끝 위쪽에 자리한 아주 작은 항이지만 기암괴석과 등대 산책로가 아름다운 깨끗한 항이다.전망대에 서면 우리나라 3대미항인 남애항이 보이고 옥빛에 바다는 장관이다. 소돌항에는 배를 가진 선주들이 운영하는 횟집과 판매장이 있다. 예전에는 저렴하여 자주 이용했는데 지금은 다른 곳이나 차이가.. 더보기
정북토성에 겨울풍경... 충북 청주시 정북동 무심천변에 작은 토성이 있다. 정북토성이다. 토성 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우측 소나무는 우리나라 조선송이고 좌측 소나무 군락은 내가 보기에는 별로 안이쁜 리기다 소나무 종류 같다. 정북토성 가는길 가에는 마애불도 있어 엣조상들이 나들이하면서 소원을 빌었던 것 같다. 해 질 녘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기온이 14도 아래로 떨어지고 오전에 폭설이 내리더니 카메라 들고 나오니 눈이 그친다. 위 사진은 해질녘 사진이다. 소나무 한그루가 수묵화가 된다. 더보기
상당산성 명암지 설경... 청주시 상당산성은 갈 것이 없는 청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등산로와 연결이 되어 산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오른다. 산성 아래에는 명암저수지가 요즘에는 유원지가 되어 공원화가 되었다. 눈이 내리는 상당산성과 명암지는 한폭에 그림이 된다. 청주시,상당산성,명암지,정북토성,구암골, 더보기
의성 산수유 열매는 떨어지고...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 마을에 사파이어처럼 예쁜 산수유 열매를 사진에 담으러 조금 늦은 시간 출발한다. 당진 영덕 간 고속도로를 지나 사곡면에 들어서니 길가에 가로수가 산수유나무다. 이번에도 좀 늦게 왔나 보다. 산수유 열매가 다 떨어지고 얼마 남지 않아 썰렁하다. 시기를 맞추지 못했나 보다. 봄이면 산수유 마을 골짜기 전체가 노란 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데 시기를 못 맞추어 아쉽다. 위 산수유 꽃 사진은 오래전 산수유 마을 사진이다. 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 오면 마을은 꽃 천지로 변할 것이다. 산수유 열매는 씨앗을 제거하고 말려 한약재로 사용한다. 보석 사파이어가 달려있는 것 같다. 산수유 꽃 보다 열매가 더 아름답다. 더보기
사성암에도 가을이 떠나가네.. 10월이 중순이 넘어가면 전남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가 오산 아래 자리 잡은 사성암에 올라서면 거의 매일 발아래 운해가 깔리며 비경을 연출하는 곳이 사성암이다. 절벽 끝에 달려있는 사성암 유리광전은 그 아름다움에 탄성이 나오고 발아래 운해는 내가 신선인가? 행복한 사람인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사성암 뒤로는 오산 등산로가 있고 페러글라이딩 활공장도 있다. 요즘에는 어느 사찰이든 뭘 가져다 붙이고 새로 만드는게 유행이다. 사성암에도 마당에 없던 12 지상인가? 석상이 줄 비하다. 비웠을 때 아름다움을 채워서 망가뜨린다. 그냥 꽃 화분이 아름다웠는데 12 지상 석상이 아름다움을 훼손한다. 강가에 사성암 대형 주차장이 있고 25인승 셔틀버스가 사성암까지 운행을 하고 한적한 시간대에는 승용차로 사성암까지 오를 수.. 더보기